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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1 18: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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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국가대표 곽민정(17. 수리고)/프런티어타임스
전 세계를 감동시킨 ‘피겨 퀸’ 김연아의 뒤를 잇는 기대주로 주목받는 국가대표 곽민정(17. 수리고)이 92회 동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1일 강원 강릉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피겨스케이팅 여자 고등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곽민정은 우아한 연기를 펼쳐 올 동계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이어 진가를 발휘했다.

곽민정은 이날 경기에서 대회 여자 고등부 A조 프리스케이팅에서 종합 122.31점을 기록하면서 108.18점을 얻은 과천고 윤예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는데 특유의 우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77.48점, 지난 10일 쇼트프로그램에서는 44.83점을 얻었다.

특히 여자 고등부에서도 최고난도 연기를 펼치는 선수로 구성된 A조엔 곽민정과 윤예지만 출전했고 곽민정은 지난 5일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147.95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한편 곽민정은 한국 피겨스케이팅 싱글종목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되면서 앞서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을 딴 김연아(21.고려대)를 이을 차세대 피겨요정으로 주목된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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