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진영 인터넷언론 구심 '뉴스파인더' 창간
- 프런티어타임스 등 6개 언론사 참여해 뉴스포털 지향,(초대회장 이원창 전…

▲ 자유진영 인터넷 언론의 구심체로 떠오르는 '뉴스파인더' 로고
자유진영 인터넷 언론의 구심체로 향후 언론계 지형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인터넷 매체가 창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언론계에 따르면 프런티어타임스를 비롯해 독립신문, 미디어워치, 자유북한방송, 프리넷뉴스, 프리존뉴스 등 모두 6개에 이르는 보수우익성향 자유진영 인터넷 매체들이 각자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뉴스파인더(www.newsfinder.co.kr)’란 새 인터넷 미디어를 창간했다.
우선 뉴스파인더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자유주의 인터넷 언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프런티어타임스 등 인터넷 매체들이 기사를 제공해 ‘뉴스포털’을 지향하게 된다.
특히 최근 북한관련 특종보도로 주목받는 대북 단파라디오 자유북한방송, 자유 시장경제 보도전문 인터넷 방송 프리넷뉴스가 참여해 일간 및 주간단위 동영상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자유진영의 소식들을 전달해온 전통 보수우익 매체도 참여하는데 시사-정치분야에 독보적 위치를 점해온 프런티어타임스, 프리존뉴스, 독립신문 등이 기사를 제공한다.
또한 매체비평 주간신문 미디어워치의 경우 미디어관련 기사를 제공하며 대중문화와 스포츠분야에 전문인력 및 보도역량을 발휘한 기사를 제공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뉴스파인더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연합형태의 사이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각 회원사의 사장단이 수시로 모여 회의를 했고 그 결과 뉴스파인더가 창간됐다”면서 “지난해 12월 이사진 구성과 함께 회장에 이원창 전 한나라당 의원이 취임하고 대표는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를 선임했으며 오는 2월1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뉴스파인더의 초대 수장을 맡게 된 이원창 회장은 “뉴스파인더는 자유진영의 인터넷 매체들의 애국적인 결단으로 만들어진 연합형태의 미디어로 자유진영의 강력한 인터넷 매체가 될 것”이며 “각 신문에서 제공된 기사를 특성에 맞게 재편집해 독자들에 제공함과 동시에 뉴스파인더 자체적으로도 기사를 생산해 양질의 뉴스를 독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잘못 호도되는 여론을 바로잡고 좌고우면하지 않으며 정론직필로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해 자유진영의 새 인터넷 미디어 창간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신혜식 대표 역시 “뉴스파인더에 참여한 자유진영 인터넷 신문들은 그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를 달려왔고 이번에 그 힘과 역량을 결집해 더 큰 파괴력을 갖게 됐다”며 “인터넷 신문, 인터넷 방송, 오프라인 매체가 참여한 뉴스파인더는 말 그대로 종합미디어”라고 언급했다.
신 대표는 이어 “그 어떤 매체도 따라오기 힘든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뉴스파인더 관계자는 “이미 하루에 40건이상 기사를 편집해서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회원사들의 반응 역시 좋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뉴스파인더 자체적으로 보유한 편집인력 및 기자만 10명에 달하고 있으며 각 회원사의 기자들을 모두 합하면 5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의 군단을 이루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파인더는 또 젊은 층을 위한 콘텐츠도 제공하는데 관계자는 “연예인이 참여한 ‘대중문화위원회’, 세대간 소통을 위한 ‘2060위원회’가 결성돼 편집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유진영 인터넷 언론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부상, 인터넷 뉴스포털을 지향하는 뉴스파인더 창립식은 오는 2월14일(월) 오전 10시30분부터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박준형 씨 사회로 진행되며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의 축사에 이어 인기신인 걸그룹 ‘제이큐티’와 프리넷뉴스 김정호 대표가 최근 결성한 힙합그룹 ‘김박사와 시인들’이 축하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