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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06 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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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특임장관은 6일 개헌 논의와 관련, 정치적 의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 특임장관은 이날 ‘함께 내일로’ 개헌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개헌이 정략적이 되려면 현재 대통령 임기를 연장하거나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해야 하는데 지금 헌법은 5년단임제로 2년이 지나면 임기가 끝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 87년 개헌이 되면서 사실상 조문 하나 잘못됐다고 국민 생활에 당장 영향 미치는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다음 정권이 어떤 방향을 지향하는지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헌논의는 2007년 1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이어져 왔다”며 “일부에서 말한 것처럼 개헌을 느닷없이 정략적으로 발의한다는 것은 개헌의 역사적 진실과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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