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50.2:1
- 모집 357명, 출원 17,928명, 전년대비 8.1% 증가,법무행정 131.1:1 경쟁률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2011년도 5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357명 모집에 17,928명이 출원하여 평균 50.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0년도 평균 경쟁률인 45.8:1(362명 모집, 16,583명 출원)에 비해 다소 상승한 수준이다.
여성 출원자는 6,830명(38.1%)로서 작년도 6,305명(38.0%)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의 경우 255명 모집에 14,078명이 출원하여 55.2:1, 기술직군은 72명 모집에 2,191명이 출원하여 30.4:1을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모집인원 30명에 1,659명이 출원한 외무직의 경쟁률은 55.3:1로 나타났다.
이번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2명을 선발하는 출입국관리직으로 328명이 출원하여 164: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모두 40명을 선발하는 지역구분모집에서는 1,346명이 출원, 평균 33.7: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이중 전남지역의 일반행정직이 6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각 1명씩을 선발할 예정인 외교통상직(러시아어능통자) 및 외교통상직(아랍어능통자)은 각각 21:1과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출원자의 평균 연령은 26.8세이며 최고령자는 법무행정직에 지원한 55세(56년 생) 남성 출원자이다.
연령대별 분포는 25~29세가 7,680명(42.8%), 20~24세가 5,973(33.3%)로 많았으며, 30대가 4,066명(22.7%), 40대 204명(1.2%)이고 50세 이상은 5명이다.
장애인 응시자 중 편의지원 신청자는 총 7명이며, 이들은 검증절차를 통해 시험시간 연장, 확대 문제지‧답안지 등의 시험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1차 필기시험은 2월 26일(토)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외무직의 경우 4월 6일(수), 행정직은 4월 21일(목)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