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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31 23: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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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주연 김준수(JYJ, 시아준수)가 최단시간 전석 매진의 신화를 달성했다.

'천국의 눈물' 제작사 설앤컴퍼니는 "31일(오늘) 11시 예매를 시작한 '천국의 눈물'의 3차분 티켓이 2분 30초만에 전석매진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예매 역사상 최단시간 매진이다.

이날 공개한 3차분 티켓은 오는 3월 7일~19일 마지막 공연까지 총 16회다. 김준수가 출연하는 공연은 총 3회로 4천5백여 석에 불과해 예매 시작 전부터 대란을 예고한 바 있다.

김준수는 지난 1차분 1만5천 석을 5분 만에, 2차분 1만3천석도 3분여 만에 모두 팔아 최고의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3차분까지 더하면 김준수는 자신의 출연분 17회차 2만7천500석을 단 10분만에 매진시켰다.

'천국의 눈물'은 미국 브로드웨이 대가들이 총출동한 국내 첫 창작 뮤지컬이다. '지킬 앤 하이드'의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스위니 토드'의 가브리엘 베리가 연출을 맡았다.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국병사와 베트남 여가수, 미군장교의 운명적인 사랑을 담았다. 베트남 여가수 '린'(윤공주, 다비치 이해리)을 사랑하는 주인공 한국군 준 역은 김준수와 전동석, 정상윤이 맡았다. 린을 두고 준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미군장교 그레이슨은 세계적인 배우 브래드 리틀이 분한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문의 02-501-7888)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덧붙이는 글]
<썸네일 김준수사진 프런티어타임스 서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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