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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31 13: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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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기자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가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발표한 1월4주(1월24일~1월30일) 주간시청률에 따르면 '웃어라 동해야'가 34.1%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2011 AFC 아시안컵' 한국 대 일본 경기(KBS2, 37.7%)에 뺏겼지만, 평균시청률은 전주(33.2%)보다 1%나 올랐다.

3위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다. 특히 영하 20도의 강원도 홍천 산장에서 펼친 1박2일 멤버들의 활약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평균 시청률은 25.5%로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4위는 KBS 2TV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24.5%), 5위는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20.7%)가 올랐다. '욕망의 불꽃'은 SBS '시크릿가든'의 종영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주간시청률 5~10위는 KBS 9시뉴스(19.6%, 8위)를 제외하고 예능프로그램이 싹쓸이 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20.4%)가 6위에,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20.0%)가 7위에 랭크됐다. 9위는 MBC '세바퀴'(18.6%), 10위는 MBC '무한도전'(17.9%)가 차지했다.

한편 수목극 시청률 전쟁을 벌이고 있는 SBS '싸인'(17.7%)과 MBC '마이프린세스'(16.5%)는 각각 11위, 13위를 기록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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