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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가위해 희생한 분 끝까지 책임"
이명박 대통령은 현충일인 6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 제5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추념사를 통해 "존경하는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나라 위한 여러분의 고귀한 헌신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를 위해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이를 통해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 유공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모든 부문에서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유공자와 6.25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는 일에도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국난이 닥칠 때마다 단결해서 이겨내는 투혼을 발휘했다"며 "지난 천안함 사태에서도 우리 국민의 아낌없는 나라 사랑을 목격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지체장애를 안고 기초생활 수급자로 어렵게 살면서도 천안함 성금을 기탁해온 인천의 한 시민과 평생 모은 재산 90억원을 국가안보를 위해 써달라고 국가에 기부한 김용철(89)씨를 이번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나라 사랑의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어떤 역경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한 치의 흔들림없이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그것이 이곳에 계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무명용사들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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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한나라당 리더십, 세대교체 필요"
월드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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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전국 동시 지방 선거’의 후폭풍
6.2 지방 선거 결과를 놓고, 말들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집권당인 한나라당이 이번 선거에서 대패함으로서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후폭풍이 실로 만만찮아 보이기 때문이다.
이후 중앙정부와 지방 자치단체 간의 정책 갈등도 그렇고, 자치단체 내부에서의 행정 갈등 또한 만만디가 아닐 판이다. 급기야 이 후폭풍은 자칫 이명박 정부를 무력화 시키며, 종래 대통령 퇴진운동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당장 정부의 국정운영과 관련해서 이번 6.2 선거결과는 그 동안 정부가 추진한 주요 국책사업에 대한 축소 내지는 폐기를 요구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정부의 정책집행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종래 무기력한 정부로 남게 될 공산이 크다.
이 때 정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리수를 둘 것이고, 이 무리수가 정부에 대한 국민감정을 크게 악화시킬 경우 뒤잇는 것이 앞서 말한 정권퇴진 내지는 이명박 대통령 퇴진운동이다. 앞서 말한 무리수의 예는 단지 정부정책뿐만이 아니며 이후 정치일정과 연계 될 수도 있다.
6.2 선거 이전 이명박 대통령은 향후 정치일정 중의 하나로 이미 개헌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사실상 개헌문제는 그 내용과 범위에 있어서 약간 다를 수는 있으나, 이미 지난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제기된 것으로서 이를 이유로 이명박 대통령 역시 이후 강공드라이브, 곧 무리수를 둘 수 있다.
가뜩이나 세간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을 연장하려고 한다는 음해성 루머까지 돌고 있는 판이다. 이후 이 개헌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논의될 것이고, 이 같은 논의 과정에 이명박 대통령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주변 측근세력들이 이를 왜곡하려들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사고는 이 때 발생한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방 자치단체 중 맏형격인 서울시의 경우만 하더라도 당장 시의회를 야당인 민주당이 장악했다. 시의회를 장악한 이들이 오세훈 시장이 펼치고 있는 주요 시정에 대해 동의할 리가 만무하다. 이로써 비록 재선시장이지만 오세훈 시장 역시 이후 시정방향 및 목표를 상당부분 수정해야 할 것이다.
당장 오시장의 경우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 보다는 서울 시민 삶에 직접 영향을 교육 / 복지를 강화 쪽으로 시정의 방향과 목표를 전환해야만 하게 되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어떤 시책도 시의회의 동의를 구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이후 중안정부나 자치단체 모두에게 행정 갈등이 촉발되고, 이로 인해 기존 정부정책 및 서울시책의 변경 및 폐기에 따른 행정낭비가 크게 확대될 것이다.
이 외에도 이번 6.2 선거는 앞서 언급했듯이 이후 정치지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앞서 제기한 개헌문제와 함께 2012년 총선 결과 및 차기 정권의 향배 또한 가늠할 수 없게 되었고, 이와 함께 차기 대권 주자의 명암 또한 갈라놓았다.
이런 후폭풍 발생 가능성을 연 이번 6.2 선거의 결과를 추동한 힘은 무엇인가? 이번 ‘6.2 선거(제 5대)’의 가장 큰 특징은 앞서 말했듯이 2006년 ‘5.31 지방선거(제 4대)’와 마찬가지로 집권여당에게 대참패를 안겼다는 점이다.
2006년 5.31 지방 선거에서 당시 집권 여당이든 열린우리당이 참패한 것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얼뜨기 리더십’ 때문이었다.
지금 생각하니 그러한 리더십이 오히려 더 낫다는 생각까지 들지만, 당시 많은 국민은 “대통령직 못해 먹겠다”는 등 노무현 대통령의 막말에 다들 진저릴 쳤고, 이런 국민적 반감이 당시 선거결과에 그대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의 경우 원칙과 신뢰를 강조하며, 헌법 정신에 기초한 검증된 말, 곧 아주 신중한 정치적 대도를 견지한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의 참신성이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결과 2006년 5.31 지방 선거에서는 서울시장직을 비롯한 서울시 25개 구청장직 모두를 한나라당이 모두 차지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그리고 이 여세는 2007 대선에까지 이어져 정권교체까지 불렀다.
2010년 6.2 선거 역시 2006년 5.31 선거 결과를 연상시킨다. 물론 그 같은 결과를 추동한 힘은 다르다. 2010년 6.2 선거결과 역시 큰 맥락에서는 2006년 5.31 선거와 같다.
다만 이번 2010년 6.2 선거 결과의 특징은 정당의 지역성을 흔들어 놓은 반면에 이념이나 나이에 따른 계층 색을 보다 강하게 드러냈다. 이와 함께 당이 아니라 인물 중심으로 투표가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6.2 선거의 투표율이나 투표결과가 그것을 보여준다.
우선 6.2 선거의 투표율은 54.5%로서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이 같이 높은 투표율은 이념성향 및 계층 색이 작용한 결과라는 것이 선거분석 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이념 성향의 경우 선거 기간 중 발생한 천안함 격침 사태 때문이며, 연령을 기준으로 하는 계층색의 경우 30대 들의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대반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이번 6.2 선거 결과는 여론조사의 허구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선거가 시작된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지율이 상대 후보에 비해 항시 20% 대 이상 줄곧 앞서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경우만 하더라도 정작 투표함을 열었을 때, 대혼전 양상을 보였다.
이 같은 대혼전 양상은 개표가 완료되는 최종 순간까지 이어졌고, 최종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한명숙 민주당 후보보다 불과 0.4% 앞서는 표차(약 26,000여표)로 당선되었다.
이런 선거양상은 비단 서울지역에서만 일어난 것이 아니었다. 본디 한나라당의 표밭인 경남지역에서 조차도 그 같은 혼전 속에 최종 무소속 후보(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가 당선되는 이변을 낳았다.
더군다나 이 지역 도지사의 경우 전 참여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김두관 후보가 당선 된 것이다 이처럼 6.2 선거는 수도권 및 기타 지방에서도 반 한나라당 현상이 두드러졌다.
그런데 비록 경남지역은 애초부터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었지만 강원도를 포함한 기타 지역의 경우 여론조사 상으로는 한나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런데 선거결과는 여론조사 결과와는 영 딴판이었다.
어쩌면 이 문제는 현재 우리사회의 공신력과 함께 여론조사의 공신력이 그만큼 추락해 있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다. 아무튼 6.2 선거결과에 따른 새로운 선거경향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그 토대다.
사실 이명박 정부는 그 동안 한국사회가 새로운 위상의 사회로 이동했다는 것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보여주는 것이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이다.
다시 말해서 지난 2년 반 동안의 국정운영 기간 중에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보여 준 리더십은 다분히 과거 회귀적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과거 회귀적 리더십이란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이 일반 보통국민에게까지 과거 군사독재정부를 연상케 했다는 뜻이다.
실제로 이명박 대통령은 초기 행동주의적 살아 있는 리더십, 곧 솔선수범 형 리더십을 보여 주었지만, 점차 이것이 변질되어 ‘대통령인 내가 국정운영에 성과를 내면 모든 국민이 나와 정부, 그리고 여당을 함께 신뢰하게 될 것’이라는 오만한 리더십의 전형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 같은 이명박 대통령의 오만한 리더십은 정치 및 정책적 독선으로 나타났고, 이 같은 대통령의 독선이 강한 국민적 반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함께 이번 선거 기간 중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건과 뒤이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강경 드라이브는 이 땅에 자칫 전쟁을 다시 부를 수도 있다는 국민 불안을 강하게 형성시켰다.
이로 인해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은 위기의 리더십으로 변질되고 말았다. 물론 일부 외교행보에서 보여준 이명박 대통령의 경영자적 리더십이 빛을 발하긴 했지만, 이는 곧 위기의 리더십에 온전히 가려지고 말았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어 이번 6.2 선거에서 많은 국민, 특히 30대 젊은 층을 필두로 하여, 이후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에 꼭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국민적 연대의식이 선거 막판에 보다 강화되었다.
이로 인해 이번 선거의 표심은 막바지에 이르러 더욱더 강한 정부반감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정부가 애당초 설정했던 것과는 영 딴판의 새로운 선거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선거결과는 이후 정부의 제 정책의 방향 및 내용 대해 보다 근본적인 수정을 요구하고 있고, 앞서 말한 대로 이미 실행에 옮겨진 정책조차 축소 내지는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6.2 선거결과에 나타난 민심, 곧 국민적 요구를 감안할 때, 이명박 대통령으로서도 이제 더는 자신의 주장대로 국정을 운영할 수 없게 되었다.
자연히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정부정책을 주도한 청와대 대통령실 인사 및 내각의 주요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적쇄신 작업을 지난 촛불 정국에 이어 또 다시 서둘러 단행해야 한다.
그렇지만 그 동안 보여준 이명박 대통령 식 인사방식을 고려할 때, 이명박 대통령은 이러한 국민적 요구를 에둘러 야당의 요구로 단순하게 받아들일 개연성이 크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이렇게 받아들이면, 이후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더는 겉잡지 못할 후폭풍이 기다린다. 앞서 말한 후폭풍은 단순히 정책실패에 따른 정책의 축소 내지는 폐기가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직접적 퇴진운동이다.
2010.6.6
정득환 취재기자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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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네트워크중심전) 의 최고영상 걸작품
컴퓨터 네트워크가 등장함으로서 나타나는 미래의 전쟁양상에 대해서 세계 라우터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CISCO회사에서 만든 동영상을 한글자막처리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미래 전장은 바로 컴퓨터 네트워크로 연결되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전장을 가시화 함으로서 전투에서 승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좀더 전문지식을 원하시는 분은 http://c4isr.tistory.com을 방문하시기를...
월드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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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강력한 레이져로 공격한다면 ???
미군은 미사일을 공중에서 레이져로 파괴하는 개념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위해서 첨문학적인 비용과 산,학,연이 노력을 하여 결국 새로운 개념의 무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레이져광선을 만드는 과정 ! 이런 장비를 설치해서 하나하나, 그 개념이 구현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이비디오는 무엇이 첨단과학군인가 ?에 대한 것을 생각나게 하는 것입니다.
사이트를 방문하시는 여러분 ! 정말 많은 공부와 기초기술능력이 갖춰져 있지 않는다면 독자적인 무기체계와 자주국방이란 것은 돈만 갖고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므로 이와같은 영상을 보면서 우리의 부족한 능력을 높이는데 열정을 쏟아야 합니다.
좀더 군에 대한. 미래에 대한 지식을 원하시는 분은 http://c4isr.tistory.com 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월드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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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좌충우돌 기상캐스터 도전 '화제'
'연아의 내맘대로 날씨예보'로 김연아가 시종일관 실수를 연발하며 일기예보를 전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김연아는 하얀색 반팔 원피스를 입고 기상캐스터와 같은 말투를 흉내내기 위해 수 차례 NG를 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월드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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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한국 방문..비빔밥 기대돼"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한국 첫 방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내한 '이클립스'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에 올 때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줘서 기대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예전부터 한국에 오기로 결정된 것이라 정치적인 상황이 이렇다고 해서 빼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가보고 싶었다. 짧게 있다가 가는 것이라 뭘 할지는 더 이야기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새 영화 '이클립스' 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 "좋아하는 장면이 두가지가 있는데 전투 신 직전 벨라(스튜어트 분)와 제이콥(로트너 분)이 처음 키스하는 장면과 이후 벨라가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분)에게 그 상황을 설명하는 장면"이라고 답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넘지 말아야할 선을 건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벨라는 자기 삶을 늘 통제하려는 캐릭터인데 자기도 놀라는 실수를 하고 그후 에드워드가 그 사실을 알고 너그럽게 넘어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클립스'는 전세계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 시리즈를 스크린에 옮겨 흥행에 성공한 '트와일라잇'과 '뉴문'에 이은 세번째 시리즈로 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창조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린다.
한편 '이클립스'는 30일 북미 지역 개봉 후 오는 7월 8일 국내 개봉한다.
월드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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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아시아의 제임스딘'? 창피하지만 사실이다"
배우 권상우가 '아시아의 제임스 딘'이라는 별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포화 속으로'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는 권상우를 비롯해 김승우, 차승원, 빅뱅의 탑(최승현) 그리고 이재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승우는 '극중 기억에 남는 장면은?'이라는 질문에 "미국 스텐포드 상영회 때 어느 한 평론가가 권상우 씨에게 '아시아의 제임스 딘'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다. 담배피는 신이 제임스 딘 같다고 했는데..."라고 농담을 던지자 권상우는 "창피하지만 사실이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승우는 "본인이 느끼기에도 제임스 딘 같냐?"고 되물었고 권상우는 이내 쑥스러운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차승원 역시 "저도 그 얘기를 듣고 권상우 씨가 나오는 장면에서 제임스딘의 표정이 연상됐다"며 "권상우가 기존에 작품에서 보여줬던 얼굴과는 달라보여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그런데 담배 피는 장면이 제임스 딘과 닮았다는 것은 어폐가 있질 않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이재한 감독은 배우 보호(?) 차원에서 "권상우의 목소리가 제임스 딘과 많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실제 비흡연자인 권상우는 극중 담배를 피우는 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 담배를 피우다가 기절할 뻔했다. 점심 먹은 것을 다 토하기도 해서 무척 고생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김승우는 "그런 고생을 했기 때문에 '제임스 딘'이라는 얘기를 듣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포항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전투를 그린 작품. 오는 16일 개봉한다.
월드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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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대사가 말하는 남아공 월드컵
월드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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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준비완료, 발사대로 이송
교육과학기술부(장관 安秉萬)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李柱鎭)은 총조립 이후 발사를 위한 모든 점검을 마치고 조립동에 보관되어 있던 나로호를 발사 이틀 전인 6월 7일 발사대로 이송하여 장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전 8시 15분에 조립동을 출발한 나로호는 1시간 30분여에 걸쳐 발사대로 이송을 완료하고 각종 기계․전기적 케이블을 연결한 후, 발사체 기립을 시작하여 16시경에 기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추진제 주입장치의 연결을 완료하고 나로호의 방위각 측정을 통하여 기립의 정상 여부를 확인한 후, 21시까지 발사대와의 각종 연결장치와 탑재 장비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발사대 장착이 완료된 나로호는 발사 하루 전(6월 8일) 발사를 위한 최종 모의연습(리허설)을 수행한 후 기상조건이 만족된다면 6월 9일 발사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나로호 발사를 위한 종합 현장 점검을 위하여 발사 이틀 전인 오늘(6월 7일)부터 현장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상황실에서는 나로호 발사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이상 상황 발생 즉시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월드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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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강점을 축구와 비교해보면
월드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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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고 후 첫 현충일을 맞으며
천인공노할 천안함 사고이후 처음 맞는 현충일입니다.
우선 두 달 전에 산화하신 46분의 천안함 희생장병 여러분과, 故 한준호 준위를 비롯해 구조작업에 동참했다 유명을 달리하신 금양호 선원 여러분을 기억하며,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해 가신 모든 호국영령의 명복을 간절히 빕니다. 또한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함께 충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55번째 현충일을 맞으며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무겁고 매우 착찹합니다.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산화해 가신 호국영령들을 뵐 면목이 없습니다.
우리 영해에서 총 한 번 쏴 보지 못하고 대한민국 군함이 두 동강이 났는데도
이명박 정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큰소리만 치다가 이내 꼬리를 내렸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역사적 평가가 내려졌는데도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더욱이 올해는 6·25발발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6·25발발 60주년에 경인국치(庚寅國恥)를 당한 것입니다. 치욕적입니다.
그러고도 ‘북한 소행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가장 먼저 북한에게 면죄부를 주고, ‘특이동향은 없다’며 국민을 현혹시켰던 자들이 바로 이명박 정부입니다.
곱씹어 돌이켜봐도 복장이 터지고 애간장이 녹아내립니다. 모멸감을 느낍니다.
국가의 부름에 달려가신 분들, 국가를 위해 희생되신 분들에게 추호도 부끄러움이 없도록 국가의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이제라도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군복 입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도 더욱 각별한 정책을 시행해야 합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국적을 불문하고 6.25참전용사들을 예우해야 합니다.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연평해전 희생자들도 다시 평가해야 합니다.
현충일이 부끄럽지 않도록 국가 안보를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빕니다.
중도실용으로는 국가안보를 지킬 수도 없고, 희생없이는 조국도 존재할수 없습니다.
2010. 6. 6.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월드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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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로 단합하여 국민사랑 되찾을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
ㅇ 수고들 많이 하셨다.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선거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국민들에 대한 송구스러운 마음속에 저희를 질책해주신 국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저는 이번 선거에 책임을 맡았던 선대위원장으로서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 이 자리를 빌려서 사퇴의 뜻을 밝히고자 한다. 이번 선거는 국민들께서 우리 여야 정치인들이 서로 협력해서 국정현안을 풀어나가라는 준엄한 당부이시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우리 한나라당은 서로 화합하고 단합해서 국민들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겠다.
ㅇ 지방선거가 마무리 되었다. 선거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국민여러분들께서 늘 투표를 통해서 정치권에 해결과제를 제시해왔다. 이번 지방선거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권역별 선거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를 통해서는 정치안정을, 기초단체장 등 기타 선거구에서는 견제와 상생의 정치를 일궈내라고 하는 가르침을 주셨다.
영남에서는 무소속 강세현상이 두드러졌고, 호남에선 한나라당 후보 지지율이 처음으로 10%대를 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는 지역주의에 안주하지 말고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정치권의 분발을 촉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충청에서 한나라당 완패는 주요 국가정책에 대한 논란이 장기화되면서 피로감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한다. 결국 국민은 지방선거를 통해서 정치안정, 상생정치, 지역감정에서 국가정책의 합리적 추진을 우리 정치권에 요구한 것으로 이해된다.
국민여러분이 투표로 말씀하시고자 했던 것은 가슴깊이 새겨 국민의 뜻을 받들어나가겠다. 아울러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통합을 이뤄내도록 여당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야 할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실무를 총괄했던 중앙선대본부장으로서, 또 사무총장으로서 당 대표님을 비롯한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하여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 것에 대한 무한책임을 느낀다.
따라서 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 직을 사임하겠다.
2010. 6.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월드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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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된 이광재… 직무정지 '위기'
6·2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에 당선된 이광재 당선자가 취임과 동시에 직무정지 상태에 놓일 위기에 처했다.
이 당선자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등으로부터 2억 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오는 11일 항소심 선고를 앞둔 상황.
이와 관련, 지방자치법 111조 3호는 '지자체장이 금고 이상의 형(刑)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부지사·부시장·부구청장이 그 권한을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11일 무죄선고를 받지 않는 한 7월1일(취임식 이후)부터 직무가 정지된다.
월드뉴스
20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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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폐기해도 데모할 것"
4일 충남 공주 출신의 한 정치 관계자는 "세종시 수정안을 폐기하고 원안대로 한다고 하더라도 그 쪽 사람들 일부는 서울로 올라와 데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수정안이 지역 경제발전에는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갑자기 수정안을 백지화하고 원안대로 한다고 하면 상실감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6.2지방선거 결과만을 가지고 세종시 민심을 파악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6.2지방선거 결과, 여당이 충청권에서 참패한 것을 놓고 야당은 물론, 친박계 일부 의원들까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심판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은 것이다.
이날 국회의원 회관 내 유력 분석통은 세종시 수정안이 원안보다 훨씬 좋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박해춘 충남도지사 후보가 17.8%(154,723 )를 얻은 것과 관련해 "의미 있는 득표율"이라면서 "세종시 수정안이 충청민들로부터 완전히 버림 받았다고 할 수 없다."고 해석했다.
그는 "어차피 이번 선거 전부터 여당의 '충청권 포기설'까지 나왔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 성적"이라고도 말했다.
그 동안 세종시 현지 여론에 대해선 진단이 엇갈렸다. 겉으로는 "수정안에 대한 현지 민심이 형편없다."는 주장이 대세를 이뤘다.
하지만, 지난 4월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청와대) 내부에서 매주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원안 지지는 꾸준히 하락하고 발전안에 대한 지지가 충청권에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또 "(충청권) 현지에서 발전안을 내심 지지했지만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던 개인이나 단체들이 최근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면서 "보고서를 보면 현지 인심이 많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황이 이렇기에 이번 선거 결과만을 가지고 '게임 끝'을 선언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또, 세종시 문제는 여전히 정치권의 '이슈'로 논란 거리가 될 전망이다.
월드뉴스
20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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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지사가 대한민국 대통령인가?"
한나라당이 6.2지방선거에서 크게 패배한 것과 관련, 정부의 세종시 수정 추진에 대한 심판이라는 분석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충남도지사는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당선됐다. 또, 대전시장은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가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를 큰 격차로 이겼다. 충북도지사는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를 제쳤다.
이 같은 결과에 힘입어 야당은 세종시 수정을 전면 중단하라고 소리치고 있다. 더불어, 정운찬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4일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정 총리를 "세종시 총리"라고 이름 지으며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답게 전면개각을 진언하고 스스로 용퇴하라."고 논평했다.
심지어, 여당 내 친박계 일부 의원들도 야당과 비슷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박도 만만치 않다.
그동안 세종시 수정 주장을 펼쳤던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이날 "충청도 도지사가 대한민국 대통령이냐?'하고 반문하면서 "수도분할 문제를 충청도 선거결과로 결론 짓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역설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대통령도 문제다. 대통령이 제대로 중심을 잡아주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니까 계속해서 이런 문제가 나오는 것이다. 정부도 죽을 힘을 다해 세종시 수정안을 홍보하는 것 같지도 않다. 이곳 저곳 눈치만 보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니 이번 선거 결과 하나만을 가지고 어떤 야당은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또, 총리보고 물러나라고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정책이 어떤 지역에서의 선거결과에 따라서 중단되고 또 다시 시작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는 주장도 여권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월드뉴스
20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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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GDP 성장률 8.1%, 그런데 그 효과는
지난 4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우리경제의 GDP 성장률은 무려 8.1%나 됐다. 근년에 보지 못한 높은 성장률이다. 이 같은 성장률에 세계가 놀라는 것은 당연하다.
지금 세계경제는 그 여건이 매우 좋지 않다. 2008년 10월 본격화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올 해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유럽 주요국의 재정위기가 연 잇고 있다.
이러한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는 정상화 되어 가던 국제금융시장을 다시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주요국 증시가 크게 출렁거리고 있고, 자연히 국제금융시장까지 요동치고 있다.
주요 국제상품시장에서 금 가격이 여전히 폭등을 지속하는 등 실물경제 역시 위기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2년여가 다가오지만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세계는 아직 완전히 걷어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경제 역시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악조건의 세계경제환경 속에서 수출이 성장을 견인하는 한국경제가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을 8.1%나 기록했다는 것은 애초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한국경제는, 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 지난 1분기, 이미 모두에서 말한 것처럼, 8.1%의 GDP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 사실은 세계뿐만 아니라 당사자인 우리에게도 놀라운 일이다. 이 점이 사실이라면 ‘위기가 곧 기회’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이 꼭 맞지 않나한다.
실제로 근년 우리의 수출은 앞서 지적한 열악한 국제무역환경 속에서도 크게 증가해,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이 역시 크게 놀랄 일이다.
이 점 또한 사실이라면 일자리가 많이 느는 등 사회내부에 성장효과가 반드시 나타나야 한다. 그런데 이 같은 성장효과가 사회내부에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럴까? 지금 한국경제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가?
현실에서 일반 국민 특히 서민경제의 실상은 각종 정부 발표와는 영 딴판이다. 다시 말해서 경제가 성장한다면 의당히 성장효과 또한 나타나야 한다.
제아무리 고용 없는 성장기라지만 경제가 고도성장하면 마땅히 일자리가 늘고, 비록 명목분일지라도 국민의 소득 또한 늘어나야 한다. 그런데 그 점이 영 나타나질 않고 있다. 실제로 내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좋은 일자리를 얻거나 소득이 늘어 기분 좋다”는 이가 아예 없다.
이처럼 우리경제가 고도성장을 하고 있지만 성장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은 경제학을 전공하는 이로서도 이해하기 어렵다. 물론 각종 정부통계가 지난 분기의 GDP 성장률을 뒷받침하고 있기는 하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지금 우리경제에 무슨 문제가 있는 듯하다. 도대체 우리경제에 어떤 문제가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국내 GDP 성장률이 8% 이상 고도성장하는 데에도 좋은 일자리가 늘지 않고, 개인소득 느는 이 또한 별로 없다. 도대체 왜일까? 개방경제 탓일까? 아니면 사회구조 탓인가?
우리경제는 97년 말의 외환위기를 기화로 하여, 미국식 주주자본주의 경향이 크게 강화되긴 했다. 이 결과 국내에 본사를 둔 굴지의 대기업 대부분이 다국적 기업 형태로 변했다.
이 탓에 국내 유수의 대기업이 창출한 소득 중 상당부분을 외국인 투자가들이 가져간다. 하지만 이 때문에 일자리가 늘지 않고, 개인 소득 또한 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앞서 제기한 문제, 곧 사회구조 혹은 여기에 기초한 현재의 소득분배 구조에 왜곡의 있거나 정부가 통계조작에 나선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그렇지 않다면 지난 분기 GDP 성장률이 8.1%나 기록한 만큼 일자리 증가와 함께 개인소득 또한 늘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경제의 이런 경향이 줄 곧 문제시되고 있긴 하다.
적어도 이런 경제경향이 개방경제 탓이 아니라면, 앞서 지적한 대로 이 문제는 소득분배를 결정하는 사회구조와 연계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소득분배 구조의 측면에서 양극화 현상의 심화/확대가 현 정부 들어 더 심각한 정도에 이르기 때문이 아닌가한다. 이 점의 원인 또한 살펴보아야 할 부문이다.
아무튼 이 같은 양극화 현상은 세계자본주의 국가 대부분이 당면해 있는 문제이기는 하다. 이 같은 문제는 사회발전과 함께 점차 자본의 소득 지배력이 커지고, 그에 따라 창출된 소득 중 많은 부분을 배당의 형태로 자본가들이 모두 가져가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국내에 고 소득자 군이 늘고 있기는 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근로소득자 약 1천 4백 만 명 중 약 1.4% 인 19만 여 명이 1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하지만 이들 1.4%의 개인이 가져가는 소득 총액이 19조 원 정도인 만큼, 이 규모는 전체소득에 비해 결코 크지 않다. 즉 2009년 국민총소득액(명목)이 1,068조 원으로 집계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앞서 말한 고소득자의 비중은 그리 큰 편이 아니다.
그렇다면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증가분 중 상당부분을 과연 누가 가져가는 것일까? 단적으로 말해 현재의 우리경제사회의 실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소득을 창출하는 주요 대기업들이 소득 중 상당부분을 사내에 유보하거나, 이도 아니면 경영권을 가진 대주주들이 기업소득 중 상당액을 해외로 밀반출하거나, 그도 아니면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 중 상당부분을 아예 국내로 반입하지 않는 경우를 가정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현재와 같은 경제현실을 설명하기 어렵다. 물론 기업의 경우 자신들이 창출한 소득 중 상당액을 연구개발 혹은 시설확충 등에 재투자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긴 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경제의 성장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
이런 모든 점들을 함께 고려하면 여러 가지 이유와 방법으로 현재 우리의 국부유출이 매우 심각한 정도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같이 국부유출이 심하면 경제가 성장하더라도 그 성장효과가 개인소득으로 이어지는 효과는 미미할 수밖에 없다. 이 점 때문이 아니라면 한은 등이 발표하는 정부통계가 사실과 다르게 조작되고 있다는 뜻이다.
흔히들 이런 경제현상을 두고 체감경기가 나쁘다는 말을 한다. 그렇다면 다행이다. 하지만 체감경기가 나쁘다는 말은 곧 경제가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소득이 늘지 않아 서민 삶의 질이 매우 팍팍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찌되었든 지금 우리경제는 정부가 제시하는 각종 통계 치와는 달리 서민 삶의 질이 오히려 추락하고 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언급해야 할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사회구조와 연계된 정부 부문의 문제다. 지난 정부는 낙은 정부를 지향했지만,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그랬다,
그것은 마치 헛된 꿈에 불과했다. 사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좌절은 이 점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보아도 좋다. 정부실패, 곧 지난 정부 역시 정부의도와는 달리 큰 정부의 모습을 보였다. 즉 지난 정부에서조차도 사회 양극화 현상은 오히려 확대되었던 것이다.
이에 국민은 2007 대선에서 지난 정권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정권을 등장시켰다. 하지만 새로운 정부는 노골적으로 큰 정부를 지향한다. 물론 집권 당시의 경제여건이 그것을 강요한 측면이 있긴 하다.
그러나 애초부터 이명박 정부는 친 기업 정책을 기저로 하는 성장주의 경제로 나아가고자 했다. 이 결과 이 정부는 점차 공공부문의 역할을 늘려가는 등 점차 더 큰 정부로 나아가고 있다. 이런 이명박 정부의 정책기조는 사회 양극화 현상의 확대와 함께 소득분배구조를 더욱더 악화시키고 있다.
물은 통에 차면 저절로 넘치지만 소득은 제아무리 차도 저절로 넘치는 법이 없다. 이명박 정부 역시 이 점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집권초기와는 달리 중기로 들어서면서 정책기조를 중도실용에 기초한 서민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런데 현 정부의 이러한 정책기조조차도 서민에게는 마치 ‘빛 좋은 개살구’와 하등 다르지 않다. 경제에 대한 정부의 역할 확대가 양극화 현상을 확대하는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경제가 성장하더라도 성장효과는 정부, 대기업 등에 모두 집중되고 만다.
한편 이 같은 경제현상은, 말과는 달리 현 정부가 큰 정부를 지향하는 한편, 현 정부의 경제정책이 지나치게 대기업 위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다. 현 정부가 말로는 중도실용 및 친 서민 정책의 강화를 외친다. 하지만 이는 무늬일 뿐이다.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이 8.1%를 기록했음에도 서민 생활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부는 당장 정책기조를 전환 하는 등 그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이 때 비로소 사회 양극화 현상의 해소와 함께 사회내부의 소득분배 구조 또한 개선되어 경제성장의 효과가 국민전체로 골고루 확산될 수 있다.
이 정부가 표피적으로 살아있지만 국민의 입장에서는 이미 그 기능이 다한 죽은 정부이다. 한국경제사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이 같은 일들을 시정하지 않는 한 경제의 성장 효과는 특정한 곳으로 모두 집중되고 만다.
지난 1분기 우리경제는 GDP 성장률 면에서 8.1%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그 성장효과는 앞서 지적한 요인들 때문에 거의 나타나질 않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한국경제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중병 중이다.
정득환 취재기자
20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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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구행… 與패배 의식한 듯 '침묵'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지방선거 패배이후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을 찾았지만 마음이 편치 않은 듯 침묵으로 일관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날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대구시당 6.2지방선거 해단식’에 참가, 당선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축하의 마음을 전달키도 했다.
특히 이번 해단식엔 박 전 대표 외에 서상기, 주성영, 조원진, 이명규 의원을 비롯해 김범일 대구시장 당선자 등 여당 당선자와 당원들, 및 박 전 대표의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한나라당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면서 이번 6.2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앞으로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반면 선거기간 내내 달성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지원했던 박 전 대표는 귀경한지 이틀만에 지역구에 내려왔음에도 불구, 한나라당의 참패로 인한 상황을 의식한 듯 이번 행사에서 자신이 소개됐음에도 애써 쓴 웃음만 짓기만 할 뿐 인사말조차 없이 계속 침묵으로 일관했다.
침울한 박 전 대표를 보고 있던 당원과 지지자들은 “박 대표님, 힘내세요”라고 격려의 함성을 외치기도 했으나 박 전 대표는 서먹한 표정으로 해단식이 직후 산행에 나서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좋은 시간 되세요”란 말만 전달한 뒤 승용차편으로 행사장소를 빠져 나왔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지난 3일 한나라당의 이번 선거에서 참패한데 대해 “선거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밝혔으며 자신의 지역구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패한데 대해서도 “당원들이 결정한 것도 존중하고, 달성군민들이 판단한 것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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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텃밭 경남에서 패배?..생각 바꿔야"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은 6.2지방선거에서 경남 및 강원지사 자리를 당이 놓친 것과 관련, "뼈아프지만 저희가 이제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당 전략기획본부장인 전여옥 의원은 이날 KBS 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면서 "누구를 내세우든지 무조건 한나라당이면 찍어준다는 인식은 정당이나 유권자, 특히, 후보에게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이어 "한나라당은 4년 전부터 '더 이상 경남은 영남이 아니다. 한나라당의 텃밭이 아니다.'라는 얘기를 했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이 같은 현상은 다른 당의 텃밭이라는 호남에서도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랫동안 집권한 한나라당에 대한 영남 지역에서의 견제가 있었던 반면, 호남 지역인 전북지사 선거에서 18.4%, 정용화 광주시장 후보는 13%, 김대식 전남지사 후보는 14% 넘는 기적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더불어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이 여야 텃밭에서 많이 당선됐다는 것은 정당 정치에 대해서 '너희 잘 하지 않으면 정말 국물도 없다' 이런 경고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한국의 정당 정치가 건강해지기 위해서 철저하게 노력해야 한다는 표시"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이번 선거 결과는) 한나라당의 패배지 민주당이 잘해서 민주당이 굉장히 감동을 줘서 이렇게 압승을 했다고는 볼 수는 없다."며 "어쨌든 수도권 세 군데 중에 두 군데를 저희가 지켰고 그런 점을 민주당이 좀 신중하게 읽고서 국민의 뜻을 헤아려야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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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한나라 - '탄력' 김문수, 오버랩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야5당 단일후보였던 유시민 후보를 4.4%포인트(19만 1600표) 차로 제쳐, 향후 그의 정치 행보에 '탄력'이 붙었다.
김 당선자는 개표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으로 불렸던 유시민 후보를 꺾었다.
더욱이 낙승을 기대한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가 민주당 한명숙 후보와 개표 막판까지 초접전을 벌인 상황과 대조를 이뤄, 김 당선자의 승리는 그 빛을 더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비춰볼 때 김 당선자의 당내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지방선거 참패로 정몽준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사퇴했고 심지어 7년 만에 비대위 구성까지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친노 핵심인사를 꺾은 김 당선자가 당내 쇄신과 화합을 위해서 유·무형의 역할을 맡는 것은 하나의 흐름"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친이계 일부 의원들은 차기 대선과 관련해 '김문수 카드'를 눈여겨 보고 있다. 사실 친이계 자체적으로는 경쟁력을 갖춘 차기 대선주자를 내세우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 당선자는 수차례 "도지사를 중도에 그만 두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내·외에서는 그의 의사와 관계없이 차기 대선 레이스에 자연스럽게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정치 컨설팅 관계자는 "한나라당이 흔들리는 상황이 역설적이지만 김 당선자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당 쇄신에 앞장서면서 차기를 대비한 당내 영역을 충분히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어쨌든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김 당선자에게 힘이 실린 것은 주지의 사실. 그의 정치적 선택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드뉴스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