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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실패… 고도 70km서 추락
월드뉴스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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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아들 외고 입학 질문에 "잘 몰랐다"
이번 6.2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한 친(親)전교조 성향의 곽노현 당선자의 둘째 아들이 외고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노현 당선자는 9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고2인 아들이 중학교 때, 학교에서 다들 누워서 잠만 자고 분위기가 엉망이라고 하더라. 일반고에 가면 마찬가지일 테니 외고에 가겠다고 해서 보냈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외고에 대해 잘 몰랐다."고 말했다.
곽 당선자는 이어 "입학식날 교장과 교사가 학생들에게 1시간 동안 이야기하는데 학력을 어떻게 올리느냐에만 집중돼 있지 인성에 대해서는 한 마디 언급도 없더라. 속으로 '×'표를 그었지만 이미 들어간 학교에 못 가게 할 수는 없었다."며 외고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곽 당선자의 이 같은 발언은 다소 의아감을 일으킨다는 지적이다. 소위 교육감에 출마해 당선된 사람이 자신의 아들이 입학까지 한 외고에 대해 잘 몰랐다는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곽 당선자는 이 인터뷰에서 "현행 엘리트 교육에 반대한다. 내가 겪어보니 엘리트 교육은 결국 엘리트주의를 낳더라.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 줄 모르고, 자기 의견만 말한다. 소통할 줄 모르는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인재가 그런 엘리트는 아닐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필요와 흥미에 따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갖춰야 글로벌 인재가 되는 것인데 지금 우수하다는 학교가 그런 인재를 키운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곽 당선자는 민노당 에 가입한 전교조 교사들의 징계에 대해 "그동안 성추행 등 온갖 잘못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가 솜방망이로 이뤄져 왔다. 그런데 민노당 가입 문제만 즉시 징계를 내리는 건 이중 기준이 아닌가. 전교조니까 바로 조치한다는 식은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인권위 사무총장 시절인 2006년에 왜 북한 인권 문제를 조사대상에서 배제한 것과 관련해선 "법적으로 북한 상황을 다루는 게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한은 장기집권이 이뤄지는 폐쇄국가로서 한 마디로 레미제라블(비참한 사람들)의 결집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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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 "친이-친박 갈등… 스캔들중 스캔들"
박홍 신부(前 서강대 총장)는 10일 한나라당의 쇄신논의와 관련, "당연한 목소리가 아닌가"라고 밝혔다.
박 신부는 이날 평화방송에 출연, "이명박 대통령이 그 동안에 대북정책, 경제정책은 어느 대통령 못지않게 잘 했다고 보는데 한나라당은 거기에 못 미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나가 되어서 국가 공동선을 위해서 밀고 나가도 힘이 모자랄 판인데, 친이-친박으로 갈라져 있는 것은 스캔들중에서 스캔들"이라며 "그래도 박근혜 전 대표 하고 손 잡고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신부는 인적쇄신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당연하죠. 제대로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 국가 공동선을 위해서 함께, 야당과도 함께 일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책임을 맡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지방선거 참패 이후에도 국정기조에 변화가 없는 것에 대해선 "세종시 문제, 4대강 문제. 이런 것에 대해서 진짜 전문가들과 같이 모여서 얘기를 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면서 "국민들 한테 지지를 받아 정책을 실천하면 힘들지만 잘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국정기조가 다소 일방적으로 강행한 측면이 있다"며 "현 정부를 막 지지했던 사람들도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검침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신부는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북한은 같은 형제이긴 형제인데 막가파 형제로 핵을 없애자고 하면 핵 만들고 아웅산 사건, KAL기 사건 저질러 놓고 안 했다고 말하느냐"며 "대북관계, 안보의식 다시 재무장해야될 때"라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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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가 애국을 탄압하고 이적을 비호했다고 주장...
국민행동본부는 지난 지방선거운동 기간중 대전,서울 선관위가 애국세력들이 천안함을 폭침시킨 김정일과 이들의 만행을 감싸는 종북세력을 비판한 행위가 '선거법 위반'이라고 판단, 관련자들을 고발,경고한것에 대해 해당 선관위측을 강력히 성토했다.
이에대해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중앙선관위의 지침을 따른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국민행동본부측은 지난 8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김동길,이헌,조갑제,양영태,김성욱,신해식 등 보수계 인사와 1,000여명 이상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기간중에 천안함을 폭침시킨 북한을 감싸고 이적행위 세력을 비판하는 것을 문제삼아 애국세력을 위축시키는 것은 또다른 원천적 불공정 부정선거라고 밝혔다.
이날 또 다른 연사들은 지방선거기간중에 일부 야당 측에서는 천안함 폭침 사건이 북에서 저지른것이 아니고 마치 우리측에서 자작극이나 벌인양 여론을 호도하려는 인상에 대해서 선관위 측은 이를 방관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국민행동본부측은 자국의 군함을 침몰시킨 적과 이 전쟁범죄 행위를 깜싸고 도는 이적세력에 대해 비판하는 애국 세력을 고발하여 감옥에 보낸다는 지침을 가진 집단이 헌법기관이라면 우리는(국민행동본부) 헌법체제를 지킬 수 없다고 밝혔다.
위 동영상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애국 프리랜서 기자로 알려진 김성욱 기자의 설명 모습이다.
월드뉴스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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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박희태 의장, 김영삼·전두환 前 대통령 예방
박희태 국회의장은 오늘 오후 김영삼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을 각각 예방해 신임 인사를 했다.
이 날 동작구 상도동 자택을 방문한 박 의장에게 김영삼 전 대통령은 “다수결의 원칙이 통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 박 의장의 연설을 들었는데 역시 노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국회의장의 역할이 크다. 헌법상 이인자로서 참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의장은 “현재 여야 원내대표도 정치 감각이 뛰어나고, 정치핵심을 경험하며 정치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 잘 할 것이다. 항상 건강하시라. 저희들에게 길을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시기에 박의장이 중책을 맡았다. 국민들이 편안히 잘 살게 해 주고, 위협이 없도록 해 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 때도 나를 수행하는 각료들이 많이 희생당했다”면서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예방에는 윤원중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수행했다.
# 이하는 대화요지
김 전대통령 : 축하 한다.
박희태 의장 : 잘 부탁드린다.
김 전대통령 : 국회의장이 제일 중요한데. 국회가 다수결이 없는 국회니까, 이제 다수결이 있도록 해야 한다. 다수가 언제나 이기는 것이다. 떼를 써서 표결을 못하게 하면 안 된다. 선거에서 이기려고 하는 것은 다수결로 이기려고 하는 것이다.
박희태 의장 : 그렇다. 간단한 것 하나만 고치면 국회가 순항하고 편안하게 된다.
김 전대통령 :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오후에 찾아온다고 했다.
박희태 의장 : 여야 원내대표가 모두 다 정치 감각도 뛰어나고 정치핵심을 경험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라 두 사람이 잘 할 것이다.
김 전대통령 : 잘 할 것이다. 김무성 대표도 여러 가지 경험을 겪었다.
박희태 의장 : 대통령님이 가르치셨다.
김 전대통령 : 내 비서관으로 야당시절부터 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서 대통령 당선 됐을 때부터 비서관으로 썼다. 거기서도 일을 잘했다.
김 전대통령 : 인제 국회는 다수결이 통하는 국회가 될 것이다. 박의장이 그렇게 할 것 아닌가. 온 세계가 다수결로 표결하는데 우리만 그리 안한다. 참 희한한 국회다.
김 전대통령 : 이번 지방선거가 국회의원 선거도 아니고 대통령 선거도 아닌데 그거 조금 그랬다고 이 난리이고 참 희한한 일이다. 세계에도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 인구의 반인 서울과 경기도에서 여당이 이겼다.
박희태 의장 : 항상 건강하시라. 저희들에게 길을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
김 전대통령 : 내가 며칠 후에 국회로 간다. 월요일에 간다. 국회의사당 가는 것이 몇 십년 만에 처음이다. 노르웨이 전 총리가 오는데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북한 인권에 관해 공동 기자회견도 한다. 그날 끝나고 의장실에 인사를 가겠다.
박희태 의장 : 감사하다.
김 전대통령 : 어제 박의장이 본회의장에서 인사말 하는 것을 들었다. 역시 노련하다. 노련하고 할말을 하는 것 같다. 국회의장의 역할이 정말 크다. 헌법상으로도 이인자면서도 참 중요하다.
박희태 의장 : 대통령님께서 인생 전부를 국회에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전대통령 : (뒤 벽에 있는 사진을 가르키며) 이 사진이 국회 25세에 첨 당선 되었을 때 제일 처음 국회서 연설한 장면이다. 이 양복이 나일론 양복이다.
김 전대통령 : 대통령 기록관 개관행사를 6월 18일 한다. 지금 임시로 개장 했는데 정식으로 하는 것은 18일이고, 하루에 한 1500명 온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 중 기념관을 미국 대통령처럼 자기고향에 지은 사람이 없다.
박희태 의장 : 경남 외포리가 이제 전국적인 명소가 되었다. 젊은 사람들에게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전 전대통령 : 여러 가지로 바쁘실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좀 섭섭하게 되었을 것이다. 바꿔야 발전이 된다. 다시 약진하기 위한 것이다.
박희태 의장 : 예측은 줄투표 할 것이라 했는데. 국민들이 1번 찍었다, 2번 갔다, 3번 갔다 그렇게 했다. 예측이 많이 틀렸다.
전 전대통령 : 국민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 참 어려운 것이다. 그 것만 잘 읽으면 어려울 것이 없다.
전 전대통령 : 가장 중요한시기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 잘 하시겠지만 국민들이 다 편안히 잘 살게 해주시고 위협이 없도록 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도대체 북한을 믿을 수가 없으니까.
박희태 의장 : 대통령님 있을 때와 지금과 북한이 좀 변했나.
전 전대통령 : 내가 볼 때 더 나빠진 것 같다.
박희태 의장 : 거기에 변화를 기대해야 우리가 잘 할 수 있다.
전 전대통령 : 그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 같지는 않다. 나도 미얀마에서 아 완전히 저승길 갈 뻔했다.
내가 수행하는 각료들이 많이 희생되 마음이 참 아팠다. 김일성 주석이 살아 있을 때지만 김정일이 했을 것이다. 김일성 주석이 살아있을 때는 남북정상회담도 하려고 했었는데 거짓말을 많이 해서 믿을 수 없었다. 아시안게임,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아시안게임은 북한에 주려 했는데 그 쪽이 못되게 해서 줄 수 없었다. 근본적으로 할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기보 취재기자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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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쇄신 소용돌이 속 靑 개편론 급부상
지방선거 참패를 계기로 부상한 여권 쇄신론이 청와대 일부 수석들의 사퇴와 참모진 전면 개편론으로 번지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쇄신론이 제기되고 있는데 정무-홍보-민정수석 퇴진과 함께 대통령의 측근중심 폐쇄적 인사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여권 관계자는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개편과 개각이 시급하다”면서 “한나라당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전당대회를 7.28 재보선 뒤로 연기할 것으로 보이나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수용하는 차원에서 정부-청와대의 쇄신은 당장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산적해있는 국정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선 국민들의 지지가 필요한데 시간을 차일피일 미루다 쇄신 때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며 “자칫 조기 레임덕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나라당 초선 57명과 재선 18명 등 75명의 의원들이 선거패배에 따른 여권 전면 쇄신과 함께 10일 구성되는 비상대책위에 참여, 여권 쇄신을 강력히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와중에 김문수 경기지사가 와 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중심 폐쇄적 인사스타일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만큼 청와대 참모진 개편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서 중앙 집중식으로, 손 위에 놓고 일을 처리하려는 것 같다”면서 “더 많이 분권해야 하는데 대통령 주변에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키도 했다.
그는 또 “내가 직접 말하긴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지적하고 있는 것 아니냐. 측근 중심의 폐쇄적인 인사스타일이 문제라고…”라고 언급하며, 청와대 참모진을 겨냥키도 했다.
한편 청와대 일각에선 7.28 재보선과 한나라당 전대 등 정치일정 등을 이유로 청와대 개편이나 개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빨라야 8월에 인적쇄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개편과 개각에 대한 시기-규모 등은 정해진 바 없다”며 “여러 의견을 듣고 정치일정 등을 감안해서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반면 정치권에선 서울 은평을을 비롯해 전국 8곳에서 실시되는 이번 7.28 재보선에도 한나라당의 고전을 예상하며, 여권 쇄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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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18대 하반기 원구성 마무리
한나라당이 지난 7일 18대 하반기 원구성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 8일 본회의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함으로써 국회공백을 7일간으로 최소화하게 되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18대 국회 하반기 우리 한나라당 의장단 후보 선출이 완전 자율경쟁선거로 치러지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상임위원장 선임이 난제여서 걱정이 많이 됐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3선 의원이 되면 한 번씩 거쳐야 할 위원장 자리에 비해서 3선 의원들의 수는 넘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외통위에 원래 신청했던 남경필, 권영세 의원, 행안위에 안경률, 이인기 의원, 문광위에 정병국, 정진석 의원, 국토위에 송광호, 장광근 의원이 1년씩 순차적으로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복잡한 문제가 잘 풀린데 대해서는 외통위를 신청했던 남경필, 권영세 의원이 최고위원에 출마를 결심한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정무에 허태열 의원, 기획재정에 김성조 의원, 외교통상통일에 원희룡 의원, 국방에 원유철 의원, 행정안전위원회에 안경률 의원, 이인기 의원 순으로 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병국 의원, 국토해양위원회는 송광호 의원, 장광근 의원이 1년씩 하기로 했다. 정보에 정진석 의원, 예산결산특위는 이주영 의원, 윤리위원장은 정갑윤 의원이 1년씩 하기로 했다.
보건복지위원장은 국회 관례대로 하면 한나라당으로 가져와야 할 자리이지만 우파 단결을 유도하기 위해 자유선진당에 배려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추인하기로 했다.
월드뉴스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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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야당 탓 그만하고 여당부터 변할 것”
월드뉴스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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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세종시 출구전략, 반국가세력만 쾌재"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이 6.2지방선거 이후 청와대와 야당 일각에서 감지되는 '세종시 수정 포기' 움직임을 강력 성토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9일 긴급 논평에서 "여권의 이같은 움직임이 소위 6.2지방선거이후 흘러나오는 세종시 수정 등 현정부의 역점과제에 대한 '출구전략'인지는 몰라도 수도분할을 꾀하는 세종시 건설은 '망국의 길'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바이다."고 못박았다.
이 단체는 특히, "만약 6.2선거에서 처음 예상했던대로 여당이 승리했다면 그리고, 충청권 광역단체장도 여당이 한 두곳을 차지했다면 그때는 세종시 추진 세력들이 '국민의 뜻을 확인했다'며 세종시 '원안'주장을 접고 '수정안'에 찬성할 것이라고 보는가?"하고 따져 물었다.
이 단체는 또 "현재의 세종시 추진세력들은 지난 2002년 대선(大選)과정에서 처음으로 수도이전 공약을 내놓고 결국 정권획득에 성공했다."며 "그러나 소수여당의 어려운 처지에서 결코 수도이전을 관철할 힘이 없었지만 정신나간 한나라당 지도부의 협력을 얻어 입법에까지 성공하게 되었다."고 세종시 원안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그후 계속되는 논란 속에 헌재(憲裁)로부터 '수도(首都)이전은 위헌(違憲)'이라는 결정을 받았지만 그들은 여기에도 굴하지 않고 수도분할이라는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현재의 세종시를 만들어냈다."고 지적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이와 함께 "소신도 확신도 원칙도 없이 시류에 따라 왔다갔다하는 '고무줄' 사고방식으로는 오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특히 4700만의 운명이 걸린 국정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더욱 그렇다."고 역설했다.
이어 "세종시 문제에 있어서도 세상이 돌아가는 상황만 살피다 조금 불리하다 싶으면 빠져 나갈 곳부터 먼저 찾는 그런 자세를 취한다면 대한민국에 대한 공격의 고삐를 멈추지 않고 있는 反대한민국 세력만이 쾌재를 부를 일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단체는 그러면서 "우리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세종시 원안' 반대라는 공식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통상적 입법절차로써 '수정안' 관철도 어렵다면 국민투표로 해결하자는 구체안도 갖고 있다."고 강조,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더불어 "혹시 우리 내부에서 이번 선거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소위 '출구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을 한다면 이것이야말로 反대한민국적 좌파세력들만 고무시키는 일임을 분명히 말해 두는 바이다."고도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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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쇄신논란 속 靑"이재오 역할 절실하다"
6.2 지방선거 참패이후 당정청(黨政靑) 여권 전반에 걸친 쇄신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의 역할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결과는 여야는 물론 지역과 계층간 갈등이 첨예하게 드러나 당장에 新세종시 발전계획과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국책사업 추진이 벽에 부딪힌 상황이다.
더욱이 앞서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대로 천안함 사태에 따른 안보문제와 유럽발 경제위기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검찰 및 경찰 등에 대한 사법개혁, 교육-토착-권력형 비리척결 등 과제가 많지만 쇄신론에 밀려 개혁의 추진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일각에선 사실상 사면초가(四面楚歌)의 상황에 직면한 정부와 여권 전체가 이번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현상유지에만 급급한 관료주의 성향 인사보다 과감하고 추진력이 강한 인사들이 대거 중용돼야 한다는 의견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정치권 인사는 “청와대와 정부에선 지난 대선승리를 위해 진력을 다했던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과 같은 역할을 해줄 인사들의 중용이 필요하다”면서 여권 인적쇄신에 앞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할 소통능력이 뛰어나고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인재의 발탁을 강조했다.
또 다른 정가 관계자는 “여권의 인적쇄신은 회전문식 인사가 돼선 안 되며 그렇다고 지금까지 국정운영의 성과를 후퇴시키는 것은 더욱 안 된다”며 “이번 선거결과는 정치감각과 소통능력이 뛰어난 인재가 국정운영의 선봉에 나서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셈”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정몽준 전 대표의 사퇴로 비상체제로 운영되는 한나라당은 결국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전대 출마설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이재오 위원장이 현 상황에선 최적의 리더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따라서 정치권에선 오는 7.28 재보선 은평을 선거 출마의사를 보이고 있는 이 위원장이 당선 뒤 정계로 복귀, 일정연기가 불가피한 전당대회에 나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원을 위해 추진력을 발휘하고 당정청을 아우르는 소통을 이뤄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2007년 당내 대선후보 경선과 대선당시 당내 경쟁세력과 현 야당세력에 맞서 특유의 강한 정치적 역량을 보여줘 정권교체의 1등공신으로 명성을 얻기도 했다.
그는 또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서 드러났듯 여야는 물론 지역 및 계층갈등이 첨예화되는 현 상황에서 남다른 친화력과 소통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야당시절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면서 보여줬던 정치적인 지도력 및 협상력이 탁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정치권 관계자는 “야당에 밀려 국정방향이 돌아선다면 심각한 문제”라면서 “현재까지 이뤄낸 국정성과와 앞으로 성과를 내기 위한 인적쇄신이 필요한데 당정청간 소통의 원활화 및 효과적 국정지원을 위한 든든한 여당 지도부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당장 계파이익을 생각해 쇄신을 진행하기보다 각종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추진력이 강한 실세 정치인이 대통령 주변이나 당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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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희태 국회의장의 환한 미소
월드뉴스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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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총리 "친서민정책 구호-말만으론 안돼"
정운찬 국무총리가 말뿐인 친서민 정책이 돼서는 안 된다면서 주요정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각 부처 장관에게 주문했다.
정 총리는 8일 국무회의를 주재,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최대한 받아들여야 한다”며 “친서민 정책은 구호나 말이 아니라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보여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내각은 그동안 소통의 부족함은 없었는지, 그늘진 구석은 없었는지 세심히 살피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며 “정책은 결정자가 아니라 수요자의 입장에서, 책상머리에서가 아니라 생업현장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주지시켰다.
그는 또 “모든 부처가 정책현장에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국민의 마음과 뜻이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하며 “주요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각오를 다지고 국정운영에 총력을 다 해야 한다”면서 선거이후 국정에 대한 비장한 결의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6월 임시국회와 관련해선 “이번 주에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이 이뤄지는데 국회와의 소통에는 문제가 없는지 살펴야 한다”며 “이번 국회에서 주요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당면 최대현안인 세종시 수정법안 처리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회의에 앞서 “마음속으로 성원해주고 도와주신 덕분에 재선에 성공했다”면서 “열심히 일해 국민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인사를 했다.
월드뉴스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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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보수대통합! 한나라+선진당+이인제?"
이인제 의원(무소속)은 8일 6·2지방선거 결과와 관련, "국민들이 더이상 지역성을 가지고 정당을 하지 말고 정책이나 인물을 가지고 국민을 설득하고 지지를 구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에 출연, "생각해보면 필연적인 결과로 한나라당이나 보수 우파의 아성이라고 생각했던 경남·충남·충북·강원·인천 여기서 패배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유선진당의 충남지사 선거 패배와 관련해 "가까운데서 원인을 찾는다고 하면 선진당이 내부에서 분열이 됐다. 그것 때문에 충남 도민의 신뢰가 옅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까 이야기 한 것처럼 지역성을 내세워서 지역 대표라는 명분으로 정당을 하기는 어려운 시대가 됐다"며 "정책이나 인물, 노선을 가지고 국가 발전이나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해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만 정당을 할 수 있는 흐름이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보수 대연합을 제기한 것에 대해 "지역 대표성을 내세우는 것은 후진적이고 국민들이 더이상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뜻에서 보수 대연합을 주장했다면 올바른 진단"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념과 노선 인물을 가지고 국민들이 선택하기 쉽게 양당제도를 택하는 방향에서 보수 대연합을 뛰어넘어 보수 대통합을 추구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정책이나 비전을 가지고 정치성을 확대하고 거기에 부합하는 인물을 광범위하게 포함하는 열린 마음으로 보수 대통합을 재창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보수 대통합에 한 알의 밀알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생각"이라고도 밝혔다.
월드뉴스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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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독단(獨斷)성부터 버려야 해
MB, 독단(獨 斷)성부터 버려야 해 / 국민이 내 마음 몰라줘 식은 안돼
집권 여당의 대참패로 끝난 6.2 지방선거, 이 같은 6.2 지방 선거 결과는 불과 2년 6개월 여 만에 바닥민심이 여당인 한나라당은 물론이고, 정부 및 청와대로부터 등을 완전히 돌렸다는 것을 함축한다.
이는 곧 바닥민심이 이명박 대통령에게서 완전히 떠났다는 뜻이다. 즉 이번 6.2 선거의 전체 정당 득표율이 이점을 보다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여당인 한나라당의 경우 전체 유효투표 중 37%를 약간 상회하는 득표율을 보인 반면에 야당의 경우 45%를 상회한 것이다.
따라서 이번 6.2 지방 선거의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정부와 청와대, 특히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다. 보는 이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정치상황을 늘 지켜보고 민심의 향배를 살피는 내 견해로는, 이번 6.2 선거결과는 이미 예정되어 있었으며, 그나마 천안함 사태로 인해 서울시장과 경기지사의 자리만이라도 지킬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공천을 문제 삼는 등 일부 한나라당의 책임으로 애써 돌리려는 견해가 한나라당 내부에 있지만, 이는 아전인수격(我田引水格) 해석이며, 이번 선거결과를 낳은 책임은 전적으로 청와대와 정부, 곧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다.
그렇다면 이명박 대통령의 어떤 행태가 이 같은 선거결과를 부른 것인가? 단적으로 말해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을 수행하면서 보여준 ‘독단(獨斷)성’이다. 지난 참여정부의 노무현 대통령이 막말로써 대통령직을 더럽힌 반변에 이명박 대통령은 ‘과거 회귀적 리더십’으로 대통령 자리를 더럽히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전 노무현 대통령도, 현 이명박 대통령도 자신의 이 같은 과오를 깊이 깨닫지 못하는 데에 더 큰 문제가 있다. 이 같이 대통령들이 자신이 행하는 독단(獨斷)의 문제를 깨닫지 못하는 것은 바로 대통령실 참모들의 대통령 모시기가 여전히 실패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런 점에서 대통령실 정정길 비서실장의 사직은 당연하며, 이명박 대통령은 이를 즉각 수리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선거일이 지난 지 일주일여가 다가오지만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이 사이 대통령실에서는 국민의 생각과는 완전히 다른 엉뚱한 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사실 선거 직후 청와대는 선거결과에 대해 보다 분명한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슬쩍 국민의 마음을 떠보기라도 하듯 엉뚱한 소리를 흘린 것이다. 국정운영기조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든가, 아니면 소폭의 개각만이 있을 것이라는 청와대의 발언이 그것이다. 이 또한 청와대의 독직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같은 청와대, 곧 이명박 대통령의 獨斷은 집권초기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오히려 ‘국민이 내 마음을 몰라준다는 식으로 몰고 가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나는 선거 이후 지금까지 선거결과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MB의 태도를 이렇게 해석한다. 국정운영의 최고책임자로서 MB는 몸에 베인 경졍자적 獨斷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취임초기부터 우리는 MB의 인사스타일에서 앞서 지적한 강한 독직성을 보아왔다.
사실 경영자의 경우 자신이 수행하는 업무의 비밀을 끝까지 확보해야 한다. 삼성의 김용철 변호사 사건에서 보듯이 기업비밀이라는 것은 국가기밀만큼이나 중하다. 더군다나 이 같은 기밀이 누설될 경우 기업의 존폐까지 결정짓는다. 그 지경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해당 기업이 입게 되는 물적/인적 피해는 실로 엄청나다.
왜냐하면 기업비밀을 유지하는 것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관건이기도 하지만 기타 경영권이나 경영권 승계, 기타 세무문제와도 직접 연계된다. 따라서 최고 경영자 최 측근에서 최고경영자와 함께 기업비밀을 취급하는 중심인물의 경우 항시 최고경영자로부터 늘 보호 받는다. 예를 들어 그가 최고경영자로부터 버림을 받는다면 그는 언제든지 기업비밀을 공개하겠다고 말하는 등 최고경영자를 겁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MB 인사 철학에는 앞의 예와 같은 겁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보호주의가 배태되어 있다. MB의 독단성은 이것으로부터 배태되어 나온 것이 게다. 실제로 MB의 이 같은 독단은 광우병 사태를 계기로 혹은 기타 정책실패로 물러난 초대내각의 주요인사 대부분을 다시 정부 요직에 다시 등용하는 지경으로 나타났다. 강만수 기회재정부 장관이 그렇고, 박영준 국무총리실 차장도 그런 경우이다.
이처럼 집권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MB는 적어도 인사쇄신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민적 요구를 결코 자발적으로 받아들인 예는 아예 없다. 지난 정부에서 늘 제기되곤 했던 회전문 인사가 MB정부에서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지난 참여정부에 있어서는 같은 이념 성향의 인사풀이 너무 취약해 회전문 인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야 한다. 하지만 보수집단의 경우 인사풀이 매우 넓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가 새로운 인사에 옹색한 것은 바로 앞서 말한 경영자적 인사 철학, 곧 그의 독직성 때문이 아닌가 한다.
특히 인적 인적쇄신과 관련해 MB의 옷 갈아입기는 늘 변하지 않는다. 이것이 MB의 최대 독단이다. 이 사실을 MB는 아예 깨닫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MB는 경영자적 인사 철학과 국정을 운영하는 과정에 취해야 하는 인사철학을 동일시한다.
즉 경영자적 인사 철학은 오로지 경영자 자신의 판단만이 고려사항이지만 국정운영자로서 대통령의 인사는 국민적 요구를 반드시 수용해야 한다는 차이점을 깨 딷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지금 대통령으로서 MB는 이 사실을 애써 외면하기까지 한다. 여기에 더 큰 MB식 문제가 있는 셈이다.
이번 6.2 선거 결과는 MB로 하여금 통절한 자기반성을 토대로 하는 깊은 성찰과 함께 자신조차 모르며 저지르고 있는 독단의 문제를 반드시 먼저 깨닫고, 이를 적극 해소해야 한다. 더 나아가 이 같은 깨달음을 통해 대통령실 및 내각의 주요인사에 대한 국민의 인적쇄신 요구를 반드시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지금 청와대는 오히려 자신들을 두둔하고 있고, MB 역시 그럴 필요가 없다는 식이다. 이건 안 될 말이다. 이렇게 되면 이는 곧 그 동안 MB가 강조했던 공작자 머슴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으로써 국민에 대한 적극적 배반행위이다.
MB는 지금 당장 국민이 내 마음을 몰라준다는 식의 인식에서 벗어나 즉각적이고도 단호하게 대통령실 및 내각에 대한 인적쇄신에 나서야 한다. 이제 대통령으로서 MB는 기존의 경영자적 인사 철학을 모두 버려야하며, 그 때를 이미 저만큼 지나왔다.
그렇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이 새로운 시발점이 된다면, 그 동안의 과오를 상당부분 만회할 수 있게 된다.
나는 이러한 이유로 MB의 경영자적 독직성을 지금 당장 버릴 것을 강하게 요구한다. MB가 독단성을 버리고 국민 앞에 올바르게 나서야만 오는 7.28 보선에서 그나마 여당인 승리를 거둘 수 있으며, 이후 국정운영 또한 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있다.
정득환 취재기자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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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화상 상담 시스템 시대의 도래
이제는 음성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같다. 은행원의 모집인터뷰에서 음성을 중요한 평가 대상으로 삼는시대가 올 것 같다.
이유인즉 , 은행원들의 얼굴을 화상(畵像)으로 보고 은행고객들이 상담을 하는 것이 가정에서도 가능한 그런 세상이 오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외환은행등이 이런 화상 상담을 통해서 고객에게 다가가는데 선두 그룹을 차지할 전망이다.
신한은행 등도 금융 상품의 복합화 시대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영업을 위해서 화상 금융 상담을 준비중이다.
이제 한국의 금융 직업환경은 영업에서 컨설팅화의 흐름을 타고 달라지는 중이다. 아마도 미래는 컨설팅을 잘하는 인재가 은행원으로 성공하는 세상이 올것으로 전망된다.
월드뉴스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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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연찬회 "김문수를 잘 봐야"
월드뉴스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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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호남 화합카드… 김덕룡 당권 說
한나라당은 6·2 지방선거 참패로 지도부가 총사퇴함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새로운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차기 전당대회(현 당헌·당규 7월3일까지 전대개최)까지 당 위기 상황을 수습하고 지도부 공백을 맡는 역할을 한다.
선거 참패로 당 전면 쇄신의 목소리가 드높지만 일단 중진 의원 중심으로 비대위를 구성해 전대까지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리겠다는 것.
하지만 비대위 활동이 시작하기도 전인 지난 6일 친이 직계 정태근 의원을 비롯한 23명의 의원들이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초선 의원 23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정풍 수준의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촉구하면서 세대 교체를 통한 새로운 지도부 구성과 비대위에 초·재선 의원 참여, 전대 연기 그리고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 쇄신 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당 핵심 중앙위원은 "선거 패배에 따른 책임소재를 가지자는 명분속에 차기 당권을 향한 제 세력간의 힘 겨루기가 녹아들어 있다"면서 "공세를 취하는 세력과 수세에 몰린 세력 모두 차기 당권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했다.
차기 전대는 향후 2년 임기의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급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2012년 18대 대선 전까지 이번에 선출하는 지도부가 당의 중심을 잡는다는 얘기다.
이는 곧 차기 당권이 앞으로 치뤄지는 18대 대선과 상당한 연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이에 주류 친이계와 비주류인 친박계 여기에 중도파까지 모두 차기 당권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국면이다.
이에 따라 각 계파는 전대시기를 놓고 이해득실을 계산하며 유리한 포지션을 잡기 위해 제 각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먼저 전대시기를 8월로 연기 하자는 친이계는 지방선거의 참패로 인해 당이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당권이라는 인화성 강한 화두를 던지는 것은 당 내분을 부채질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7·28 재·보선 이후 전대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해 나가고 있다.
반면 친박(친박근혜)계는 당헌·당규상에 명시된 시기인 7월3일 전까지 전대를 개최해 쇄신책을 발표하고 외부에서 신진인사를 대거 영입해 당을 일신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하게 밝히고 있다.
친박계의 이같은 주장에는 측근인 진수희 의원을 통해 전대 불출마를 시시한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의 컴백을 견제하는 심리가 깔려있다. 친박계에서는 이 위원장이 일단 불출마를 시사했지만 가변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
어쨌든 전대의 개회시기와 관련없이 당권 경쟁이 서서히 불붙고는 있지만 당내 인물난이 심각한 상황.
친이계에서는 정몽준 전 대표, 안상수·홍준표 전 원내대표 등이 차기 대표로 거론 됐지만 우선 정 전 대표는 지방선거 참패의 멍에를 안고 있고 안 전 원내대표는 좌파교육 발언 논란을 비롯해 조계종 총무원의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 압력설 등 잇따른 설화로 상처를 입은 상태다.
홍 전 원내대표의 경우, 강성인사로 분류돼 실타래처럼 꼬여 있는 대야 관계를 풀기에는 적임자가 아니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친박계에선 박근혜 전 대표가 직접 나서지 않을 경우 홍사덕, 허태열 의원 등이 도전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여권주류와 갈등관계에 있는 친박 인사가 당권을 잡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따른 다는 평이다.
이런 인물난 속에 여의도 정가를 중심으로 민화협 김덕룡 대표 상임의장과 5월 말 국회의장에서 물러난 김형오 의원이 당권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심상치 않게 퍼져 나오고 있다.
김덕룡 의장은 호남출신으로 YS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 서초에서 5선을 역임한 중진 정치인으로 문민정부 시절 대선주자로까지 불리던 인물.
당내 일각에서는 지방선거 참패로 드러난 민심이반 현상을 다독이는 차원에서 호남의 대표적 정치인으로 꼽히는 김덕룡 의장이 대표를 맡아 영남 출신의 이명박 대통령을 뒷받침해 집권후반기 안정을 꾀하는 국정운영의 묘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여기에 또 한명의 잠재적 당권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김형오 의원은 국회의장 재임기간중 4대강 사업, 미디어법, 금산법, 노동법 등 핵심 법률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여야를 조율하며 결과를 도출해 그 어느 국회 때 보다도 첨예하게 맞섰던 18대 국회 전반기를 무난하게 이끌어 당 대표 하마평에 오르 내리고 있다.
계파간 전대시기 논란이 치열한 가운데 차기 당권을 쥐고 난국을 타개할 인사가 누가 될지 정가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월드뉴스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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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격 사퇴는 보수 대연합 신호탄
7일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6.2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를 표명한 것과 관련,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회창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사퇴 뜻을 밝혔으며, 이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박선영 대변인도 사표를 제출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을 찾아 지난 '783일' 동안의 대변인 생활에 대한 소회와 함께 "앞으로 국회 외통위 소속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의 사의 표명을 당 소속 의원들이 강하게 만류하는 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최고위원들 중심으로 만류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면서도 "이 대표님이 하루 이틀 뒤에 나오실 것 같지 않다."고 강조, 이 대표의 이번 결정이 사실상 바뀔 가능성이 없음을 시사했다.
자유선진당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대표의 사퇴에 따라 향후 당은 혼란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차기 지도부를 뽑는 것과 관련해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갑작스럽게 이 대표가 물러나면서 큰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박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일단 당헌 규정에 따라 득표가 제일 많은 최고위원(변웅전 의원)의 대행체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행체제가 얼마나 갈 것인지, 또 비대위 구성은 할 것인지 등등에 대해선 특별한 규정이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당이 막막한 상황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가 왜 이날 전격 사의를 표명했는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KBS 에 출연 "보수 세력은 지금 이해타산을 따질 때가 아니라 진심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로 돌아가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전체가, 좋은 의미에서 나라의 정치를 선진화한다는 뜻에서 대연합의 가능성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2002년의 반복 같은 생각이 들어서 아주 몸서리쳐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런 식으로 가면 아마 보수 정권을 다시 내줘야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이렇게 중간층, 젊은층을 빼앗기면, 다음 선거에도 어렵다."며 "그래서 한나라당 뿐만 아니라 전체 보수들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언급과 맞물려 이 대표의 사의 표명은 보수 대연합을 위한 수순밟기가 아니냐는 분석이 이날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당 소속 의원들이 이제 알아서 자신들의 앞 길을 스스로 선택하라는 메시지가 아니냐는 것으로,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보수대연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월드뉴스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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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족부활이 미치는 한나라 차기당권 해석
6·2지방선거 결과, 페족(廢族·조상이 큰 죄를 짓고 죽어 벼슬을 할 수 없게 된 자손)으로 치부되던 친노세력이 화려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들의 부활은 벌써부터 여당의 차기 당권(6월 말 또는 7월 초 전당대회)구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먼저 이번 선거에서 단독 중앙 선대위원장으로 승부수를 던진 정몽준 대표가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표해 사실상 차기 당권도전은 물거품이 됐다. 나아가 향후 정치행보에 상당한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 한 명의 당권주자로 꼽히는 박근혜 전 대표는 선거 과정에서 당의 수차례 지원유세 요청에도 불구하고 끝내 자신의 지역구인 달성군에 내려갔다.
당내 일각에서는 박 전 대표가 명예 선대 위원장 등의 자리를 수락해 선거 지원에 나섰더라면 참패는 면했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더욱이 박 전 대표가 달성군수 선거에 전력을 다했지만 그마저도 패배로 끝난 것은 적지 않게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위기의 당내 현실 속에서 박 전 대표를 대신할 만한 중량감 있는 인사가 눈에 띄지 않는 점은 그의 '역할론'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즉 선거만 보더라도 당내 인사중 박 전 대표 만큼의 전국적인 '바람'을 일으킬 만한 인물이 없는 것이 사실로 이는 실질적으로 박 전 대표의 정치적 영향력이 남다름을 의미하는 동시에 당내 인물난이 심각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박 전 대표가 여권주류와 갈등관계를 어느 정도선까지 해소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그의 등장시기를 좌우할 전망이다.
7·28 재·보선에서 은평(乙) 출마로 가닥을 잡은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의 발걸음은 무겁다. 선거 결과 민심이반 현상이 드러났고 앞으로 이를 다독이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한 것이 정해진 수순.
이런 비상 상황을 비춰볼 때 친이계 강성인사로 분류되는 이 위원장이 당내 역학관계의 중심으로 진입하는 것은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이 위원장이 재·보선에서 성난 민심이반의 현상을 뚫고 당선될 수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여기에 중도성향 의원들을 중심으로 외부인사 영입론이 불거지고 있다. 이들은 위기의 당을 수습할 인사가 마땅치 않은 점과 친이-친박계 간의 화합 차원에서도 특정 계파에서 당권을 맡는 것 보다는 중도적 입장의 인사를 영입해 일단 사태를 진정시키자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에 대해 소장파 의원들은 부정적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소장파들은 선거 결과에 따라 당의 '체질개선'과 '물갈이'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으며 사태 수습의 '키'를 잡기 위해 당 전면에 나설 계획에 착수했다는 전언이다.
당내외에는 이들이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 당을 접수(?)해 차기 대선구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려하고 있다는 '설'이 돌고 있다.
한편, 나란히 재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의 차기 전당대회 '역할론'도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친노세력의 핵심인사를 꺾고 당선돼 힘이 실린 상태.
이 두 사람의 직간접적 지원이 누구를 향하느냐에 따라 당권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선택'에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드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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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친박 한나라당은 구제불능인가?
한나라당이 6.2지방선거에서 패배하자 자학(自虐)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수정과 4대강 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정책에서 후퇴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 두가지를 선거 패배 원인으로 몰아붙이는 목소리가 큰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은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보수.애국세력의 뜻과 엇갈린다. 우선, 세종시 수정이 크게 잘못된 죄악인지를 묻는다. 멀쩡한 행정부처를 반으로 쪼개는, 또, 실제로는 충청권 발전에 별 도움을 못주는 세종시 원안을 수정하려는게 심판의 대상이냐는 것이다.
사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도이전 공약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으로 판결되자 그 아류로 탄생한 것이 세종시 원안이었다. 2005년 당시 이 원안이 통과됐을 때 한나라당 박세일 의원은 금배지를 던지며 항의했다. 국회의원 한 사람이 말만이 아닌 정말로 의원직을 사퇴할 만큼 세종시 원안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종시 수정 문제가 이슈화 됐을 때 전체 여론은 수정에 대한 찬성이 훨씬 높았다. 하지만 이런 여론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수정은 좀처럼 진행되지 못했다. 국가 대계와 관련된 세종시 문제를 놓고 친이-친박의 생각이 180도 달랐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별 문제가 없다는 듯 한 지붕 아래에서 동거해왔다.
지난 총선에서 앞도적인 지지를 받은 한나라당의 행태가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다. 보수.애국 세력들이 그토록 힘을 실어줘도 도대체 하는 것 없이 실망만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4대강사업도 그렇다. 4대강 사업은 국가미래를 위해 필요함에도 가속도가 붙기는 커녕 맨날 발목만 잡히고 있다. 그러더니 이번 선거에서 패배하자 4대강 사업에 대한 '속도조절론'까지 한나라당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4대강 사업 같은 토목공사는 한꺼번에 진행돼야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 그럼에도 한나라당이 이번 선거에서 지더니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속도를 늦추자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눈치만 보다가는 4대강 사업은 좌초될 게 뻔하다. 여당이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야권의 집요한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선거가 끝나자 마자 책임론을 놓고 친이-친박 갈등 조짐이 일고 있다. 또 젊은 초.재선 의원들은 그다지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이 하는 말의 주요 내용은 쇄신하자는 것이다. 쇄신이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소리로 별 가치가 없어 보인다.
한나라당의 가장 큰 문제는 단합이 안되는 것이다. 친이-친박으로 나뉘어 지지세력이 피.땀 흘려 안겨 준 권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정파 간의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싸움만 하는 모습만 비친 것이다. 이러니 만만하게 보여 야권으로부터 무시당하고 결국에는 국민으로부터도 외면당하는 것이다. 심지어 현정권이 독재를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인권을 탄압한다고까지 지적한다.
한나라당은 이번 기회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 단합할 것인지 아니면 분당할 것이지를 말이다. 둘 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또 어중간한 모습으로 간다면 희망이 없다. 똑부러지지 않고 이번에도 흐리멍텅하게 간다면, 보수.애국 세력은 등을 돌릴 것이다. 대신 바깥에서 새로운 당을 창당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새로운 당에 한나라당이 흡수될 것이다.
월드뉴스
2010-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