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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선거운동 강재섭, 분당표심 자극
우여곡절 끝에 분당을 보궐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가 당차원의 대규모 지원유세를 거부한 채 나 홀로 선거운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 후보는 우선 출마선언 당시부터 ‘15년 분당 토박이론’을 내세우며 거창한 선거운동 대신 지역의 부지런한 일꾼임을 자처하는 낮은 자세로 표심잡기에 나섰다.
강 후보는 또 민주당 손 대표의 출마가 확정된 직후 철새 정치인이란 비판과 함께 빅 매치에 따른 ‘당 대 당’ 대결구도를 지양해 야권의 정권심판론 확산을 차단하고 ‘철새 대 토박이’간 인물중심 구도로 분당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강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손 후보와 오차범위 내의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전통 보수세력의 결집을 촉구하는 등 남다른 행보로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또 평일에 실시되는 이번 선거 투표율이 승부의 관건으로 보고 보수성향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활동과 함께 선거조직 강화 등 다각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 지역정가 관계자는 “분당을에 녹록치 않은 판세가 이어지게 된 것은 일부분 당 지도부의 책임이 크지만 텃밭이라고 안주해온 지역 정치인들의 안일함에 유권자들의 아쉬움이 작용한 것 같다”며 “강 후보의 ‘나 홀로 선거운동’은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강 전 대표가 손 대표와 맞상대가 되면 선거구도는 빅 매치에 따른 ‘정권 심판론’으로 비화할 것이 분명하다”며 “당 대 당 대결보다 민감한 지역현안에 낮고 겸손한 자세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 강 후보의 선거전략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사실 분당을 지역정가에선 전통적인 한나라당 텃밭으로 보수세력의 영향이 큰 것이 현실이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 전세가격 인상 등 현안들이 급부상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
일각에선 여야 빅 매치로 전개돼 민주당의 총력전이 전개된다면 소위 강남형 좌파를 표방하는 손 대표에 유리한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따라서 강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전직 여당대표로서 경험-경륜 대신 ‘지역정서를 아는 토박이’로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욱이 강 후보는 경기지역 의원들의 자발적인 지원 외에 중앙당 차원의 대규모 지원을 고사하고 있는데, 강 후보측 관계자는 “분당 발전의 적임자란 점을 유권자들에게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알려나갈 계획”이라면서 “자력으로 최후의 승리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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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박지원, 거짓말 좀 그만 하라"
한나라당은 5일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교섭단체연설과 관련, “제1야당 원내대표가 면책특권을 악용해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거짓말 좀 그만 하라”고 날을 세웠다.
강명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성명을 통해 “박 원내대표는 연설을 하면서 방학 중 결식아동급식 지원 등이 예산 날치기 처리로 날아갔다고 했지만 이는 거짓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결식아동예산 지방비 예산이 23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3,095억원이 확보됐다고 보고한 뒤 지난해 말 일간지에 광고를 게재해 국민들에게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당시 민주당 대표가 결식아동 예산과 관련해 거짓말을 유포하면서 집회를 하고 국민을 속였기 때문”이라며 “결식아동예산은 2005년 참여정부에서 지방으로 사업을 이양해 국가예산에서 지원받지 못하도록 법으로 만들었다. 그래놓고 거짓말로 선동해서야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특히 지역아동센터 예산도 2011년에 1628억원이 배정돼 운영비와 야간보호, 거점센터 지원을 하고 있다”며 “ 3,500개 지역아동센터 한 개소 당 운영비 37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2004년 개소 당 67만원, 2005~2007년까지 200만원씩 지원 하는 것에 비하면 2배~6배 이상 상향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을 근거로 예산이 날아갔다는 것인가”라며 “국민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라. 앞으로 선거기간 동안 이 거짓말을 계속해 국민을 속이지 말라”고 말했다.
이날 성명은 강명순 의원 외 김금래, 공성진, 이애주, 이정선, 손숙미, 배은희, 이은재, 정태근, 송광호, 장제원, 안효대, 전여옥 의원 등이 참여했다.
월드뉴스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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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간 박근혜...신공항에 ‘침묵’
월드뉴스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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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선운산
선운산 종주 산행 /조선닷컴 등록
월드뉴스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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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체포왕’ 제작보고회
영화 ‘체포왕’ 제작보고회
영화 ‘체포왕’의 제작보고회가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에서 열렸다. / 한국아이닷컴 조윤하 인턴기자
월드뉴스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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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대북지원 쇠고기, 사진만 찍더니..."
새터민(탈북자) 대학생이 UN 등에서 지원 받은 식량을 북한 군부에서 사진만 찍고 회수한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탈북한 지 6개월 됐다는 한 대학생은 지난 2일 경기 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열린 ‘대학생기자단 소통캠프’를 통해 “북한에 있을 때 상점에 가서 UN에서 가져다주는 쇠고기를 받은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대학생은 “하루는 반장님이 오셔서 소리를 지르고 상점으로 가라고 하더라”며 “자식도 있고 해서 상점에 갔는데 쇠고기 5kg을 줬다. 5kg을 받을 때는 유엔사찰단이 와서 봤는데 그 사람들이 가니까 다시 상점에 가서 반납하고 500g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북한에서는 군대가 많아야 미국 놈이나 남조선 놈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해 사실이라고 생각했다”며 지원된 식량이 군대로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학생은 “햇볕정책으로 인해 북한 국민들에게 보내지는 약품 등이 시장에서 팔려 핵무기 돼 우리를 겨누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땅에 쌀이 없어서 죽는 것이 아니다”며 “중앙에서만 쥐고 있고 군부대 장교들이 다 취급한다. 쌀이 보내지면 군인들이 잘 먹지, 주민들이 먹는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 대학생은 천안함, 연평도 사건과 관련해서도 “천안함은 그렇다 쳐도 연평도 사건은 TV로도 보고 했는데 천안함의 증거가 없어도 북한의 소행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는 것 아니냐”며 “북한을 증오하고 미워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의문을 붙이고 물음표를 붙이는 것이 이상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또다른 새터민은 “달라는 대로 주는 수수방관식 지원 말고 좀 더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선회해야 한다”며 “앞에서는 주고 사진 찍고 뒤에 가서 도로 뱉어 내게 하는 것 말고 ‘북한 주민들 죽 끓여 주기’ 등 현장에서 해 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문수 경기지사는 “앞에서 사진 찍고 뒤에 가서 반납하게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북한 사회가 왜 침몰하는지, 왜 배가 고픈지 이해가 간다. 북한에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깊이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월드뉴스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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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결정한 4.27 재보선 한나라당 후보자들
지난 2일 김해을 김태호 후보가 선출된데 이어, 오늘 분당을 강재섭 후보, 강원도지사 엄기영 후보 선출로 4.27 재보궐선거 한나라당 대표 선수 진영이 갖춰졌다.
한나라당은 여론조사 경선, 국민참여경선 등 국민이 참여한 공정한 경선 과정을 통해 철저하게 국민들과 함께 그 지역에 적합한 후보자들을 결정했다.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자로 나선 김태호 후보는 ‘김해발전만을 생각하며 김해시민의 가슴에 묻히겠다는 각오’로, 재선 경남도지사로서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오직 김해발전에만 쏟아 부을 지역 발전의 적임자이다.
분당을 강재섭 후보는 다년간 중앙정치에서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것은 물론, 15년간 분당에 거주한 만큼 지역민들의 필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분당 맞춤 일꾼이다.
국민선거인단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엄기영 강원도지사 후보는 타고난 성실성을 바탕으로 고향 강원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자신 있게 도민 앞에 나선 ‘강원도의 힘’이다.
각 후보자들께서는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든든한 지역 일꾼으로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이제 20여일 후면 지역 발전과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선택이 이루어질 것이다.
국민들께서는 후보자 개개인의 자질은 물론 정책과 비전으로 무장한 믿음직한 한나라당 후보, 책임감 있는 여당 후보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시리라 믿는다.
한나라당은 4.27 재보궐선거가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정책 대결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한나라당은 후보자들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철저하게 국민과 함께 한 반면, 야당은 지역민은 없고 본인들의 당리당략만 계산하며 ‘짜깁기식 야합’이나 ‘낙하산식 공천’을 하고 있다.
민의를 대표하기 위해 선출하는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지역민을 철저히 소외시키고 있는 야당의 반성과 변화를 강력히 촉구한다.
2011. 4.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
월드뉴스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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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식 국민공천제-석패율제 도입할 것"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4일 "정부에 대해서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 준열한 질책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서민생활 현장에서 정책의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상향식 국민공천 제도와 지역 석패율 제도 등을 도입해 정치 선진화에 물꼬를 트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인플레 기대심리'를 꺾고 물가지수 산정을 보다 현실화하는 등 서민물가를 잡는데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안상수 대표의 교섭단체연설문 전문.
◇ 마음과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희태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전환기적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경제회복의 온기가 국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지 못한 상황에서 우리는 또 다른 어려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지진, 국제 유가와 곡물가의 급등, 유럽의 재정위기와 같은 대외 경제 환경의 변화는 곧바로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고, 작년 말부터 시작된 구제역 파동, 물가 앙등, 전세값 인상, 기름값 상승 등의 난제들은 우리 서민들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좌절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뼈를 깎는 성찰과 비상한 각오입니다. 우리가 약간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았는지, 관행과 경험에 충실한 나머지적기 대응에 실패하지는 않았는지, 우리 스스로 걸림돌이 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단기적 처방과 미봉책으로는 우리의 미래를 개척할 수 없습니다. 선제적이고 전면적인 쇄신과 정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선진화’가 필요합니다. 정치선진화 없이는 경제선진화가 어려우며, 경제선진화 없이는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습니다.
보다 엄밀한 책임정치, 책임행정, 책임경제가 필요한 때입니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버리고 온 몸으로 뛰어드는 혁신이 절실합니다. 비록 많은 한계와 어려움이 있지만 한나라당이 정치와 경제와 대한민국의 쇄신에 나서겠습니다.
무엇보다 물가를 잡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금년의 정치와 국정의 중심 목표로 삼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서민경제를 회복시키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뜻에 부응하도록 정치의 절차와 관행과 제도를 고쳐나가겠습니다. 개선과 쇄신의 물꼬를 트겠습니다.
정부에 대해서도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국민의 준열한 질책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서민생활 현장에서 정책의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습니다. 반성과 쇄신을 통한 선진화는 시대적 요청이고, 우리 국민의 명령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이룬 지난 3년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승화하고, 우리 서민의 삶을 안정시키기 위해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 대한민국 선진화, ‘정치선진화’로부터 비롯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대한민국의 선진화는 정치의 선진화로부터 비롯됩니다. 정치야말로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안전판'이어야 합니다만,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절차적 민주주와 다수결의 원칙을 기본으로 하는 의회주의 정신이 실종된 지는 이미 오래되었고, 허위폭로와 정략정치, 물리적 폭력도 모자라 이제는 갈등을 부추기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릇된 정치풍토를 바꾸는 정치문화의 대수술에 나서야 합니다.
한 민간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갈등비용은 1년 예산과 맞먹는 300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회갈등지수를 10%만 낮춰도 1인당 GDP가 7.1% 증가한다고 합니다.
정치 본연의 화합과 조정 기능을 복원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선진화의 필수요건'임을 잘 반증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정치선진화의 여정에 나서고자 합니다.
◇ '정치선진화'의 물꼬를 트겠습니다.
먼저, '상향식 국민공천' 제도를 도입하고자 합니다. 미국의 한 정치학자는 "후보자를 선정할 수 있는 사람이 그 정당의 주인"이라고 했습니다.
개방과 새로운 인재의 충원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청입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국민의 뜻을 공천에 반영할 수 있는 상향식 공천방안을 구체화해나가겠습니다.
지금처럼 계파 보스에게 충성하는 후진적 정치형태를 지양하고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제출된 한나라당 '국민지향공천특위'의 연구방안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공천의 개혁은, 한나라당의 의지만으로 추진할 수 없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야당이 동의한다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의향이 있습니다.
둘째, 지역 석폐율 제도를 도입하여 망국적 지역주의를 완화하겠습니다.
지역주의 때문에 아깝게 낙선한 인재들이 원내에 진출하게 된다면, 지역발전과 정치선진화에 막대한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재보선을 연 1회로 제한하는 등 선거제도 개혁에도 나서겠습니다. 1년 내내 선거를 치르는 폐해는 이미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습니다.
국민의 혈세 낭비 등 사회적 비용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국정운영 전반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정치개혁특위에서 선거제도 개혁 문제가 현실성 있게 논의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회선진화를 중단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제가 원내대표 시절에 이미 여러 차례 국회선진화 관련 법안의 처리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만, 야당의 반대로 1년 넘게 국회에서 계류 중입니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법안자동상정제'나 '합법적 의사진행 지연' 등의 제도적 장치에 대해서는 언제든 야당과 논의할 의향이 있습니다.
다만 어떤 경우에도 국회의 정당한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나 물리적 폭력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국회선진화에 대한 야당의 동참을 간곡히 촉구합니다.
이 외에도 정치권에는 개헌과 사법개혁 등 정치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시급하고 중요한 분야입니다만, 향후 보다 적절한 기회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은 정치선진화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담아서 조만간 ‘새로운 한나라당의 비전’을 발표할 것입니다. 반성과 성찰에 입각해 한국의 정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겠습니다.
◇ 부패 청산 없이 '정치·경제 선진화'는 불가능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나라의 반(反)부패지수는 10점 만점에 5.4점으로 세계 178개국 가운데 39위에 그쳤습니다. 5점대는 '절대 부패에서 갓 벗어난 상태'라고 합니다.
과거의 생계형 부패는 많이 줄어들었으나 특권층 비리, 고위공직자 자녀 채용비리, 사정기관의 부패스캔들 같은 권력형 부패는 아직도 여전합니다.
이제 부패 친화적 관행의 사슬을 단호하게 끊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법을 잘 지키면 오히려 손해 본다'는 잘못된 인식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먼저 정치권과 고위공직자, 사회지도층부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아울러 부패를 사회적으로 강제하는 법과 제도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재정비해야 합니다.
부패방지를 위한 관련법을 재정비하는 등 제도적 개선책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합니다. 어차피 부패 청산 없이는 '경제 선진화'와 '정치 선진화'가 불가능합니다. 공정한 법치사회를 확립하여 '반부패 청렴사회'를 구축하는데 우리 모두 나서야 할 것입니다.
◇ 지금은 비상경제시국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시장에 나가보면 가격표를 보고 장바구니에 담은 물품을 다시 내려놓으며 한 숨 쉬는 주부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 2월 식품물가 상승률은 12%를 웃돌아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았다고 합니다.
당장 우리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의 반찬도 달라졌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으로 점심을 때우는 직장인들도 있다고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전세값에 기름값 마저 계속 올라 서민들의 주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서민경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견줄 만큼, 위급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비상경제시국입니다. 자칫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 정부의 대응은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간에 물가관리에 심각한 구멍이 난 것은 정부의 실책입니다.
정부 당국의 분발과 분투를 촉구합니다. 먼저 정부 당국은 지난날의 물가관리정책을 답습하는 안이한 태도부터 단호하게 버려야 합니다.
거시경제지표가 많이 호전되었지만, 물가고에 허리가 휘는 서민들에게는 단지 숫자 놀음에 불과하다는 따끔한 비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울러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여 물가 급등세부터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현재 우리 경제는 성장과 물가 안정을 저울질 하는 한가한 상황이 아닙니다.
최적의 ‘맞춤형 물가대책’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물가인상 요인을 꼼꼼하게 잘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정부는 주로 공급 부족에 따른 대책 마련에 매진해왔습니다만, 최근의 물가 인상 요인을 살펴보면, 경기회복 등에 따른 수요 측면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여러 요인을 모두 고려한 최적의 정책조합(policy mix)이 필요한 때입니다.
◇ 서민물가를 잡는데 당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제 서민물가대책과 관련하여 몇 가지 제안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인플레 기대심리'를 꺾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인플레 기대심리가 확산되면 물가가 걷잡을 수 없이 계속 치솟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먼저 정부가 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보내야 합니다. 공공요금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정부가 먼저 허리띠를 졸라매는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유류세를 인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물가 안정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격담합을 비롯한 불공정거래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독과점 시장구조 개선과 유통 구조 선진화도 추진해야 합니다. 시장정보공개를 보다 확대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서비스 산업의 진입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관세 장벽을 낮추어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셋째,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구조를 구축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원자재와 곡물,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탓에 외부 충격이 국내에 그대로 전달되는 것을 막기 위한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우선 필수 원자재의 정부 비축목표량을 현실에 맞게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주요 곡물의 해외농장을 대폭 늘리고, 해외 자원개발에도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넷째, 물가지수 산정을 보다 현실화해야 합니다. 통계청이 매달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체감물가 사이에 괴리감이 크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현재 소비자물가지수는 5년 주기로 개편하고 있습니다만, 빠르게 바뀌는 소비패턴을 반영하지 못한 탓에 체감도가 떨어집니다.
미국을 비롯한 많은 선진국들은 1~3년마다 소비지출비중을 반영하여 가중치를 갱신함으로써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다고 합니다. 우리도 가중치를 2~3년마다 개편하여 체감물가에 더욱 가까운 물가지수를 만들어야 합니다.
물가는 서민생활을 좌우하는 문제입니다. 현실 여건이 어찌 되었든 물가고(苦)에 시름하는 서민들의 고통을 어루만지지 못한 데 대해 한나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결연한 각오로 서민물가를 잡는데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습니다.
◇ 일자리가 '서민의 희망'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서민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민들이 일하는 기쁨을 느낄 일자리가 늘어나야 합니다.
한나라당은 일자리 하나 더 늘리는 것이 서민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라는 차원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더욱 주력하겠습니다.
당장 일자리 시장의 '블루 오션'을 개척하겠습니다.
먼저 신성장동력산업의 창업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중소기업과 IT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일자리 창출 펀드'도 조성하겠습니다.
고용 창출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성장이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게 아니라 고용을 위해 빵을 파는 사회적 기업'을 내년(2012년)까지 1000개 육성한다는 목표로 뛰겠습니다.
'100세 시대'에 걸맞는 어르신 일자리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일자리는 서민들에겐 생명줄이자 희망의 사다리입니다. 한나라당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경제를 살리고 경제 선진화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 대·중소기업 상생이 서민경제를 살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기업이 선진화 돼야 국가가 선진화될 수 있습니다. 시장경제라는 큰 원칙과 약자 배려를 위한 '경제 민주화'의 조화야말로 우리 경제의 '파이'를 키우는 경제선진화의 성장동력이라고 확신합니다.
자율과 경쟁의 가치가 자칫 만인 대 만인의 투쟁으로 변질되면 승자 독식의 천박한 자본주의의 폐해를 낳습니다.
어려운 여건의 중소기업에 경제성장의 온기를 전달할 수 없습니다. 기업의 양극화를 완화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상생의 가치가 함께 하면 우리는 더불어 잘 사는 선진 대한민국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고용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활짝 웃어야 더 많은 서민들이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행히 요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착한 기업'이 속속 등장하며 우리 사회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고물가에 시름하는 서민들의 고통을 나누고 성장의 열매가 사회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 '신뢰'가 최선의 정책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근 일본 원전 누출 방사능 물질이 한반도에서 잇따라 검출되면서 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에 유입된 방사능 물질은 인체에 영향을 주지 못할 정도로 미세한 극소량에 불과합니다만, 일본 원전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만큼 관계 당국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체계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24시간 방사능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각 경보를 발동해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합니다.
특히 일본 수입 식품은 물론 국내 식품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국내 원전의 안정성 확보에도 한 치의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조속히 국가안전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관계 당국은 ‘신뢰가 최선의 정책’이라는 자세로 방사능 관련 모든 정보를 낱낱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정보를 제때 공개하지 않거나 늑장 발표함으로써 초래되는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이 자칫 제2, 제3의 피해를 키울 수 있습니다. 구제역 방역의 초동대응이 미흡해 피해를 키운 뼈아픈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지금의 사태를 예의주시하면서 정부를 믿고 따라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당당한 평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의 한반도는 상시적인 전쟁위험과 상호 군사적 대치가 첨예한 가운데 '불안한 평화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존재하는 전쟁위협과 핵위협은 우리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것이 국가 존립의 근거라는 점은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천안함 폭침, 연평도 피폭에 대한 북한당국의 진심어린 사과가 선행되지 않는 한, 한 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도 절대로 묵과할 수 없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일부 야당과 시민단체가 같은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 어느 나라 단체인지 묻고 싶습니다.
한나라당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 '당당한 평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한반도에 엄존하는 또 다른 형태의 위협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북한의 환경문제와 재난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한반도가 동일한 '생태 공간과 축'으로 연결되어 있어 북한에서 발생한 재해가 우리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지금 북한의 환경문제는 심각합니다.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발 자연재해와 인공재난, 기후변화에 관한 정보교류를 위해 남북한 당국과 민간이 참여하는 '한반도 재난·재해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합니다.
둘째, 북한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식량난으로 가장 피해가 큰 취약계층인 산모와 영유아에 필요한 항목을 집중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북한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분배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원물품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전제가 성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북한 인권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국회에 계류 중인 북한인권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합니다.
생존권 문제가 인권문제와 직결되는 북한의 실정을 감안해 북한의 빈곤퇴치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북한문제는 북한만의 문제로 그치지 않습니다. 환경도, 인권도, 경제난도 우리와 직결됩니다.
바로 이 때문에 '한반도의 평화'를 경영한다는, 보다 넓은 시야가 필요합니다.
북한정권과 동포를 분리 대응함으로써 통일시대에 대비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 평창의 '위대한 도전', 대한민국이 응원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얼마 전 2018년 동계올림픽 IOC 실사단이 평창을 방문했을 때, 강원도민 2,018명이 부른 대합창은 실사단은 물론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은 감동의 여운을 남겼습니다.
대회 유치로 인한 엄청난 경제적 효과도 중요하지만 우리 국민이 이렇게 한 마음으로, 같은 꿈을 꾸는 것이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일입니다.
동계올림픽 유치로 국가 이미지와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그리고 강원도가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마음과 힘을 모아야 합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의 '위대한 도전'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투여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 '희망'을 실어 나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희태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옛 글에 이르기를, "백성의 즐거움을 즐거워하면 백성도 그의 즐거움을 즐거워하고(樂民之樂者 民亦樂其樂), 백성의 근심을 걱정하면 백성 또한 그의 근심을 걱정한다(憂民之憂者 民亦憂其憂)"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우리 정치는 서민의 희망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민의 근심을 걱정하기는커녕 서민의 근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쇄신과 개혁을 통한 정치선진화의 문제는 경제선진화의 선결조건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이뤄야 할 과제입니다.
남을 꾸짖지 않고 스스로를 반성하는 '내시반청(內視反聽)'의 자세로 정치 본연의 조정역량을 회복하고 경제 양극화의 그늘을 해소하는데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국민에게는 '위기극복의 DNA'가 있습니다. 상생과 공존의 위대한 저력이 있습니다. 요원의 들불 같이 일어나는 신명이 있습니다.
비록 삶이 고단하지만 우리 국민은 희망을 잃지 않는 국민입니다.
무려 960번의 도전 끝에 2종 운전면허를 따낸 차사순 할머니가 다시 1종 면허에 도전하는 것처럼, 우리 국민은 포기를 모릅니다.
항상 새로운 기회,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갑니다. 우리 국민의 힘, 대한민국의 힘, 우리 함께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한나라당은 반성과 쇄신의 정치로 국민의 마음과 뜻을 대변하겠습니다.
물가를 잡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민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실어 나르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드뉴스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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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철새 손학규, 경력 세탁의 달인"
한나라당이 4.27 재보선 분당을에 출마하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겨냥, "경력 세탁의 달인"이라고 공세를 펼쳤다.
배은희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손 대표는 지난 17대 대선 경선 패배 직후 탈당한 것이 '한나라당과 가치가 맞지 않았고, 나는 장식품만 하고 주인은 안 된다'는 당 내 분위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며 "하지만 손 대표가 갖고 있는 3번의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경기도지사까지의 화려한 경력은 모두 한나라당에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이 모두가 '장식품'일 뿐이라면, 손 대표가 그 오랜 시간 동안 한나라당에서 몸담은 이유를 소위 본인의 '스펙'이나 만들려고 했던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정작 장식품이 된 사람들은 손 대표가 한나라당에 몸담았던 오랜 기간 동안 발로 뛰며 함께 일했던 수많은 당원들과 동료의원들, 국민들"이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특히 손 대표는 한나라당에 있을 당시 방송과의 인터뷰 등에서 '내가 한나라당 그 자체다'며 호언해왔던 장본인"이라며 "그런 분이 뜬금없이 '가치가 안 맞아 한나라당을 나왔다'고 하니 까마귀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기억이 없는 건지, 경력세탁을 위해 잊은 척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한 "엄연한 지역구 의원 선거에 나와서는 지역구 의원 뽑는 선거가 아니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는 것을 보니 이번 분당을 선거도 본인의 '스펙'을 추가하기 위한 것이지, 분당 지역민들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대표는 대권에 눈이 멀어 당과 지역구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철새 본능을 반성하고 분당을 휴게소쯤으로 보는 잘못된 시각을 교정해 달라"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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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원도지사 엄기영후보 확정..,반드시 승리하겠다 다짐!
신승수 취재기자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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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원도지사 "엄기영후보"로 확정
신승수 취재기자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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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공직선거법 완화 움직임에 시민단체 발끈 저지에 나서
김경학 취재기자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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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반장 “신공항 백지화는 최선의 선택”
월드뉴스
20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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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지천 ‘재난’시작됐다기사 사실과 달라
국토해양부는 4대강에 유입되는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중 전문가 자문, 기술검토 등을 거쳐 영향을 받는 112개소에 하상유지공 설치중이라고 전하고 "4대강 지천 재난이 시작됐다는 일부 언론보도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다만 국토해양부는 본류 준설에 따라 지류와의 하상단차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하상유지공을 설치함으로써 지류하천의 침식문제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금년 중 수립되는 ‘지류하천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 지류인 병성천의 경우 하상유지공을 설치하기 이전에 상류의 강수에 따라 일부 하상변동이 발생한 것이나 올해 6월 이전 하상유지공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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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미녀를 만나다…비스트 팬클럽 '뷰티' 창단
월드뉴스
20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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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후보, 선관위에 흑색선전 고발조치
4.27 강원도지사 재보선 한나라당 엄기영 예비후보는 도내 전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차별 살포된 흑색선전에 대해 선관위에 고발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도내 유권자들에게 광범위하게 살포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는 “엄기영 후보 금품향응제공 대학생 동원 선거관리위원회 정황포착 내사중”이라는 허위사실이라는 것이 엄 후보 측의 설명이다 .
공개된 휴대전화 발신번호는 010-55**-8016번으로 현재 전화는 꺼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엄 후보 측은 "경선 막바지 선거분위기를 파행으로 몰아가고 당내 화합을 깨뜨리는 저열한 흑색선전"이라며 "선관위 등 관계당국이 즉각적이고도 엄중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강원지사 재보선 후보는 주말 국민참여경선을 치른 뒤 확정되며,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월드뉴스
20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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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동해야', 시청률 40% 고지 굳건…행복해진 안나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시청률 40% 고지를 굳건히 지켰다.
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한 '웃어라 동해야' 129회의 전국시청률은 41.7%로 집계됐다. 전회(41.8%)와 비슷한 수치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웃어라 동해야'는 미국으로 입양된 9세 정신연령의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청년 동해(지창욱 분)가 친부를 찾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랑과 가족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텔 회장부부(필용-말선)가 동해엄마 안나(도지원 분)가 살고 있는 강재(임채무 분)의 집을 방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강재네 가족들은 모든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면서 이들을 환영했다. 회장부부는 40년 만에 만난 친딸과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동해모자의 단칸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안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회장부부는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됐다. 얼마 전 수양딸 혜숙(정애리 분)의 옷장에서 찾은 동백의 원피스에 대한 진실이다.
안나는 "새와(박정아 분)가 옷을 빌려달라고 한 다음에 옷이 없어졌다"면서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회장부부는 이내 진실을 알아차렸다. 말선(정영숙 분)은 남편 필용(김성원 분)에게 "혜숙과 새와가 우리를 속였다. 천륜을 끊어놓으려 했다"며 크게 분노했다.
새와는 안나가 동백임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새와는 친정엄마 술녀(박해미 분)에게 "절대 이혼은 할 수 없다"며 다시 시댁으로 돌아갔다. 혜숙과 혜숙의 아들 도진(이장우 분)의 마음을 가다듬고 호텔를 물려받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SBS 일일극 '호박꽃 순정'은 16.7%,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는 3.8%를 기록했다.
월드뉴스
20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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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정권이 특정언론에 불만 표시할 때인가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두 차례나 특정언론사의 이름을 거론하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어제 박근혜 의원이 “신공항은 계속 추진돼야 한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이명박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한 데 대해 해당 언론사 기자가 묻자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듯하다.
그러나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해 기자회견을 열어 유감을 표하는 대통령이 특정언론의 질문에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 것은 부적절하다.
자신의 대선공약을 헌신짝처럼 차버린 대통령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을 두고 인기영합주의에 편승해서 한 발언쯤으로 치부해서야 되겠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일본에 대한 국민의 태도가 정치권과 언론보다 더 성숙했다고 했다.
지금 국민은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을 원한다. 이것이 성숙한 국민의 대통령에 대한 민도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말과 행동이 따로국밥인 이명박 정권을 두고 ‘747정권’이라고 부르고 싶다. 칠 수 있는 사기는 다 치는 정권이라는 말이다.
2011년 4월 1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
월드뉴스
20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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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위협하는 물가 상승곡선부터 빨리 잡아라!
소비자 물가가 4%대의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더구나 1월 4.1%, 2월 4.5%, 3월 4.7%로 갈수록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정부는 서민물가부터 잡겠다며 큰소리 뻥뻥 쳤지만 서민생활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신선식품부터 하늘처럼 다락같이 올랐다.
신선식품 물가지수는 OECD 국가 중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초부터 정부는 물가 종합대책을 내놓았지만 물가는 잡히지 않고 있다.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물가문제가 가장 중요한 국정이슈”라고 독려했지만 이명박 정부의 물가관리 성적표는 낙제점 수준이다.
매주 물가관련 회의를 열고 농산물과 공공요금, 그리고 등록금 등 폼목별 단기대책도 마련하고 있지만 물가상승 에너지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게다가 정부 일각에서는 그나마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했기 때문에 5%대의 물가상승을 막을 수 있었다고 스스로 위안하는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상승 때문이라는 변명도 많이 나오고 있다.
빨리 물가상승에 대해 소극적이고 패배주의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야만 물가, 특히 서민물가를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다.
이제 정부는 성장과 물가가, 두 가지 중에서 물가에 무게중심을 둬야 한다.
성장에 목말라 MB정부가 추진해 온 저금리 고환율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
또한 환율하락을 통한 일시적인 물가상승 억제에 의존해서도 안 된다.
물가상승 요인이 다양한 것처럼 억제수단을 다각도로 마련해야 한다.
정부가 진정 서민정책을 펼친다면 특단의 대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2011. 4. 1.
자유선진당 대변인 임 영 호
월드뉴스
20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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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나설 여야후보 윤곽 드러내
4.27 재보선을 앞두고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여야대결에 나설 각 당 후보들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재보선 후보등록일정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로 불과 1주일여밖에 안 남았는데, 여야는 선거체제 전환과 함께 각 선거구 후보공천을 완료할 예정이다.
우선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출마로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분당을 국회의원 보선에서 한나라당은 이날 손 대표에 맞설 후보를 결정키 위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는데, 공천 신청자 5명을 대상으로 하나 예비후보들 중 강재섭 전 대표가 앞서고 있어 공천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한 한나라당은 오는 4일 강원지사 보선에 나설 후보를 당원 및 도민이 참여하는 선거인단의 ‘국민참여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며 민주당은 앞서 최문순 전 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안상수 대표 등 여당 지도부의 각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강원선거에선 현재까지 매머드급 선거인단이 참여하나, 엄기영 전 MBC 사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유력해 사실상 민주당 최문순 전 의원과 함께 여야로 엇갈린 MBC선후배간 대결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와 함께 김해을 보선에선 지난 2일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됐지만 야권에선 민주당과 국참당간 후보 단일화가 난항을 겪어 여야 대진표가 구성되지는 못했다.
따라서 여야는 공식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지도부는 격전지를 돌면서 지원유세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여야 지도부의 명운과 함께 차기 대권주자들의 행보 역시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강원지사 보선에 중앙당 차원의 집중적인 지원유세에 나설 계획이며 분당을과 김해을에선 ‘맞춤형 지원방식’으로 여당 필승을 위한 표심을 자극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안상수 대표 등 여당 지도부는 야당에 넘어갔던 강원도 탈환을 목표 지역발전 공약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주로 한 지원에 나서는데, 평창유치특위 고문직을 맡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의 인기가 어느 정도 위력으로 발휘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손학규 대표의 분당을 출마로 이번 재보선을 현 정권에 대한 심판대로 설정하고 분당을에서 손풍(孫風)을 강원-김해 등 격전지로 확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손 대표는 자신이 출마한 분당에선 물론 필요시 강원-김해에도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며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 등도 선별적인 역할분담 및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가에선 4.27 재보선에 여야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출마하고 여야 지도부가 명운이 결린 한판 승부를 예고하면서, 결과에 따라 상당한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선거승패에 따라 정국 주도권의 향배와 함께 패배한 쪽 지도부가 교체될 가능성이 높으며 차기 대권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한 정치권 관계자는 “여야 중 패한 당지도부는 파국으로 몰릴 수밖에 없고 대권경쟁도 빨라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월드뉴스
201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