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의 집성촌이다.

하회마을은 600여년의 풍산류씨 일성촌락으로 그 명맥과 전통을 이어 오면서 아름다운 고택들이 들어서 있다.

풍산류씨는 안동의 손꼽히는 명문대가로서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역사마을이다. 

특히 하회마을 풍산류씨 가문에서는 이조중기 명재상이자 학자인 류성용과 황해도 관찰사를 지낸 그의 아버지 류중영이 터를 잡고 살아온 곳이다.

하회마을은 서애 류성룡이 평소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해야 한다는 충효당이 있고 그안에 류성룡의 저서와 책, 교지, 그리고 자료 등 유물들을 전시하는 류성룡 영모각이 있다. 

류성룡은 평소 겸허하고 공손하면서도 청백리의 삶을 몸소 실천하였고 남겨 놓은 유산이 없어 자식에게 집한칸 물려주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풍산류씨 집성촌 하회마을을 관광하면 하회별신굿 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69호) 등 다양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옛날에는 정월대보름날 등 일년에 한두번 행사를 했는데 지금은 관광객이 많이 몰려 오기 때문에 관광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현장 녹화 영상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