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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詩]. 어버이 날 2023-05-09
정기보시인/기자 ke0031@hanmail.net


[祝詩]어버이 날 

                               구담(龜潭정 기 보


 

어버이 날 

카네이션 꽃 세례를 받았습니다.

험난한 세상살이

부모로서 미숙한 뒷바라지들이

이 가슴에 짓눌리는데

웃는 얼굴을 듬뿍 담고

새빨간 카네이션을 선사하는

내 자식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정성이 가득한 카네이션 꽃 선물

하늘을 우러러 보며

어쩐지 이 마음에 침묵이 잠기네.

즐거움이 넘치는 가정

행복이 가득한 가정

희망찬 꿈을 그리는

5월을 맞으며

어버이날은 가정의 달

우리가정 만사형통

건강한 가족이길 빌며

내일이 힘차게 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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