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 동호인 모임 단체인 "미인회"는 2022년 11월30일부터 12월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인사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10차 전시회를 열었다.

법조인(변호사), 의사, 교사등 사회 각 분야 전문직에서 종사하고 있는 인사들이 그림 그리기를 통해서 평소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의 공간을 넖히는데 의미를 두고 시작 했다고 미인회는 밝혔다.
취미로 시작한 이들 미인회 회원들은 어느덧 연륜이 쌓이고 열심히 노력하다보니 이제는 직업적인 작가로 성장하기도 했다.

미인회 회장 김병수 변호사는 특히 그림 속에 당대 함께 숨쉬며 살아온 자연풍경속에 혼을 담아 흐르는 시간을 잠시나마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이 있고 한정된 삶을 예술이라는 가치를 중요시 한다며 그림에 담겨진 깊은 뜻을 두기도 했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프랑스의 철학자 루소의 말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특히 이세란 작가는 그림속에 자연환경 변화와 기온 상승으로 생태계 변화의 위험성을 알리고 싶은 뜻을 담기도 했다.

이미 이지구상에는 도도새, 독도강치,양쯔강 돌고래, 황금 두꺼비, 긴꼬리 껑충쥐는 멸종돼 그림을 통해서 자연 환경 변화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의미를 담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미인회' 작가는 김병수,김영민,문기태,은소라,이길환,이 묵,이세란,이호윤, 홍선미 9명이다(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