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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선수 올림픽 출전 금지 어떻게 볼것인가 토론회 IOC의 이중처벌 규정을 위배하는 것도 문제... 2016-05-16
박교서 evergra@paran.com
우리나라 최초로 올림픽에서 수영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 선수는 현재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발 규정에 따라서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박태환선수는 이미 2016년 3월3일자로 선수자격을 회복했지만 징계기간이 끝나고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자는 국가대표 선발규정 결격사유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문제 또한 IOC의 이중처벌 규정에 위배되기 때문에 또 다른 문제를 안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16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염동현,더불어민주당 안민석 두 국회의원 주최로 박태환선수 올림픽 출전금지 어떻게 볼것인가 라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체로 박태환선수의 올림픽 출전 문제에 대해 불필요한 규제철폐냐 특정인에 대한 특혜냐의 문제로 양분되는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올림픽까지는 아직 80여일이 남아있다.

박태환 선수가 리우 하계 올림픽에 끝내 참가하지 못했을 때 국민들 입장에서 여론 또한 결코 호의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염동열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민석의원,고려대 류태호 교수,조용호 대한체육회 사무처장,최동철 스포츠 평론가,노민상 감독,박명규 대한체육회 태능선수촌 운영본부장,김동권 대한 수영연맹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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