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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한라산
국회방문자들은 컴퓨터 스크린에 내장된 투표기에 간단한 터치로 제주도의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한 표를 던질 수 있다.
이에 앞서 국회는 지난 3월 10일 만장일치로 ‘세계 7대자연경관’에 대한 지지 결의안을 채택하고, 6월부터 홍보안내판을 설치하여 투표를 홍보해왔으며, 최종 선정 D-30일부터 이번 전자투표기를 국회내 설치, 적극적인 투표를 유도 중이다.
몰디브, 아마존, 이과수 폭포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와 함께 28개 후보지에 선정된 제주도가 최종 투표에서 '세계 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될 경우, 세계적 인지도 확산을 통한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제고 및 관광 수입 증가 등 여러 가지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스 비영리 재단인 ‘The New7wonders’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문자∙전화∙인터넷 투표의 합산 결과로 결정된다. 투표는 올해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11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