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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ICBM 활용가능,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위성 발사 성공 - 고도 700km 궤도 안착에 우주기술 연구원들 껴안고 눈물 ,7대 우주 강국진입 … - 8월 달 탐사선 미국서 발사예정,유사시 ICBM 활용가능
  • 기사등록 2022-06-22 11:16:24
  • 수정 2022-06-22 11: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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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 우리 기술로 우주시대를 열기 시작했다. 


실제로 우주 강국으로 들어가는 문턱을 넘어서기 시작한 것이다.


21일 오후 4시 국산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두번의 도전 끝에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해 위성을 자체적으로 우주에 보낼 수 있는 세계 7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날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는 3단에서 발사된 성능 검증위성과 위성 모사체를 목표고도 700KM 궤도에 진입 시켰음을 정보통신부는 밝히고 있다.


2010년부터 우리나라가 독자개발한 누리호는 1단계에서 각각 75t의 핵심 추진체 엔진 4기로 국산 액체연료를 사용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러시아 유럽 일본 중국  인도에 이어 자력으로 실용위성을 일정 궤도에 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일곱번째의 나라가 되었다.


한국한공우주연구원은  2027년까지 네차례 누리호를 더 발사할 것으로 알려졌고 오는 8월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미국에서 발사되고 2031년까지 우리 발사체로 달 착륙에 도전하게 된다.


300t의 추진력을 갖춘 발사체 기술은 유사시 ICBM 미사일로 전용이 가능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공약인 한국판 NASA 설립(우주청)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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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교서기자 (편집인) 박교서기자 (편집인)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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