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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먼 옛날 조선에 감놔라 배놔라 할 시대가 그리운가? - 한국의 외교 중심축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다, - 중국은 현대 도덕적 호혜적 국제외교 관계 추구를 존중해야 한다. - 지금은 단순 평화에 도취되어 있을 때가 아니다
  • 기사등록 2021-09-05 23:13:32
  • 수정 2021-09-12 05: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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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먼 옛날 조선에 감놔라 배놔라 할 시대가 그리운가?


고구려 고려시대 그리고 이조시대 이 3조시대에 한반도는 중국에게 얼마나 많은 고통과 괴로움 그리고 약탈을 당했는가? 그 때마다 우리 선조들은 나라가 허약해서 항의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그냥 바라보고만 있었다.


조선민족은 그냥 중국이 요구하는데로 들어주는 처지였다. 그리고 당나라에서 명나라 청나라로 이어지는 동안 중국은 조선 정부에 대해 처녀 몇 명을 선발해서 보내라, 인삼을 보내라, 말 몇필을 보내라는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해 강압적으로 많은 물품들을 수탈해 갔다.


이렇게 옛날 중국이 조선을 얕잡아보고 함부로 대했던 부끄럽기 짝이없는 시대가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도 중국이 한국 정치에 간섭하려든다는 보도가 우리를 분노를 들끓케 하고 있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공산주의 중국이 자유대한민국에 까지 간섭하려 드는지 중국의 외교 행태를 이해 할 수가 없다.


아무리 인구가 많고 영토가 넓다해도 중국은 분명 대국이 아니다,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저지르는 간섭과 침략적 행위를 보더라도 중국을 도덕적이고 인권적 대국으로 인정해주는 나라는 찾기 힘들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반중국 정서가 바로 그것을 입증해 주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러한데 중국은 무슨 명분과 이유로 한국정치에 감놔라 대추놔라 하려드는가 말이다. 


중국이 대한민국을 아직도 변방에 소국으로 보고 막대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코피를 흘리는 날이 올 것이다. 한국은 국사사회에서 국격과 그 위상이 매우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한국의 외교 중심축은 미국이다. 


한 미동맹에 빈틈이 생기거나 흔들리면 제일 먼저 중국이 한국을 그들의 약한 변방으로 만들려고 덤벼들 것이다. 중국은 태평양으로 진출하려는 것이 오랜 꿈이 있다.


 중국이 대양으로 진출하는데 대한민국은 눈엣 가시로 바라볼 수 밖에 없다. 현대 도덕적 국제정치의 흐름은 외국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어쩌다가 우리는 갑자기 중국이 함부로 대하는 나라가 되었는지 분노마져 치민다.


이것은 우리가 굴종적 친중 사대주의가 불러온 재앙이라고 볼수 있다.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고 한국의 국방력도 막강한 힘을 보유하게 됐다. 전쟁 전문가들은 만약 중국이 한반도를 침공한다면 결코 간단히 그들이 승리할 수 없을 만큼 강한 국력을  갖추고 있다.


 만약 한국군과 중국인민해방군이 전투를 벌일 경우 한국군의 막강한 전투력과 한국군 특유의 고슴도치 전략으로 중국인민해방군은 아주 큰 피해를 입을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현재 중국이 한반도 침공시 승자도 패자도 없다는 것이 전쟁전문학자들의 분석이다. 한 미동맹이 흔들리거나 틈이 벌어지면 중국만 좋아할 것이다. 결코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지만 혹시나 그러한 일이 발생한다면 제2의 아프간 사태를 불러올 것이다. 


우리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살아남을 수 있다. 지금은 평화에 도취되어 있을 때가 아니다.


중국도 오판에 의한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국제적 외교 도덕적 관행마져 무시하고 한국 정치에 간섭할 생각을 버려야 한다.  글: 이팔웅논설위원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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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사회교육방송 전문위원,
    논설집필 직접출연방송
    -TBS방송 프리랜서 시사해설 담당
    -시니어저널 신문 논설위원
    -관동대학교 출강(컴뮤니케이션강의)
    -월드뉴스 논설실장/보도총괄본부장
    -바른말실천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현재 월드뉴스 논설위원(논설실장)
    -월드뉴스 보도기획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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