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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5 16: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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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오명진] 5월 가정의달을 보내면서 6월을 맞이하기 전인 5월 25일(화)에 ‘허경영 현상’의 주인공인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는 “가정의 건강이 나라의 건강”이라며 “거북이 백신 접종 속도가 자영업자들을 두 번 울리고 경제 회생의 장애로 국민들을 나락에 빠드리고 있다”며 “토끼식 백신 접종 속도로 집단면역이 조속히 달성 되도록 백신 수급에 전력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사진: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 질병<疾病>에 대한 강연 중)


이날, 허경영 명예 대표는 “정부 당국은 정치방역이라는 비판을 벗기 위해서라도 코로나 양성 판정자와 검사 숫자, 검사 비율 등 과학적 수치를 정확히 밝히고, 백신 수급 시기와 물량, 접종 계획과 접종 상황을 있는 그대로 공개해 ‘희망 고문’을 없애고 부작용에 따른 현황도 제대로 설명해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사전에 접종 대상자의 건강을 잘 진단해 부작용을 극소화하기 바란다. 이번 기회에 전 국민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한다는 각오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 명예 대표는 “전 국민이 백신 접종을 빠른 시일 내에 마쳐 자영업자들도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하고 학생들도 학교에서 학업 뿐 아니라 친구들과도 어을리고 기업들도 해외 세일즈 활동을 자유롭게 하는 마스크 벗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 정부 당국에 백신 수급에 전력투구를 주문했다.

 

김동주 국가혁명당 기획조정실장은 “국민 누구나 중산층 이상으로 사는 허경영 중산주의도 국민들의 건강이 최우선으로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음식에 체했다고 음식 섭취를 거부 할 수 없듯이. 일부 부작용으로 백신 접종을 거부해서는 안된다는 허경영 명예 대표의 고언(苦言)을 간직해 달라”고 말하고 

“백신 부작용은 벼락에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주장했다.

AZ(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접종 후 혈관 안에서 피가 굳어 혈관을 막고는 혈전이 발생할 확률은 백만건 당 6.5건으로,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이 발표한 벼락 맞을 확률인 백만건 당 37회 보다 낮은 수치다. 

 

가정의달 마지막 주간인 이날, 오명진 비서실장은 “백신 부작용보다도 음식에 의한 사고도 생각보다 심각해 범국민적 각성도 촉구하며 국민 건강이 부민강국(富民强國)의 기본임을 잊지말자.”고 음식물 질식 주의와 백신 접종을 권유했다. 

 

질병관리청이 작성한 질식 자료(작성일2019-05-15, 최종수정일2021-04-06) 에 따르면, 음식물을 먹다 발생하는 사고 통계를 보면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보고와 같이 심각하지만 음식물 섭취 거부운동은 없다. 부작용 우려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것은 결코 현명한 판단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음식이나 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가 막는 것(Choking), 외부에서 입과 코를 막는 것(Suffocation), 끈에 의한 목 졸림(Strangulation)과 같은 기계적 기도폐색은 어린이와 노인에서 사고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 

기도폐색은 폐와 뇌로 가는 공기를 막게 되기 때문에 뇌로 가는 산소의 부족으로 뇌 손상을 일으키고 바로 사망을 일으키기도 한다. 즉, 다른 손상에 비해 매우 치명적임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질식 손상에 의한 사망자는 2011년(최근 통계 미발표) 8,988명이며, 이는 손상으로 인한 사망의 27.7%로 높은 수준이다. 질식에 의한 손상 사망 545명은 비의도적 사고에 의한 것이며, 그중 65세 이상 노인 환자가 66.6%(363명)를 차지하였다. 의도적 사고로 인한 질식은 92.9%가(8,347명) 자살이었다.
어린이 질식사고 발생 현황을 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세 미만의 영아는 목을 잘 가누지 못하기 때문에 위험하고, 4세 이하의 유아는 기도가 좁고 항상 손에 닿는 모든 것을 입에 넣으려 하므로 음식물이나 동전 등과 같은 작은 물질에 의해 쉽게 질식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시간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기 때문에 질식사고가 집에서 발생할 위험이 크다.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음식이나 이물질 흡입에 의한 사고인데, 음식과 관련한 것이 40%, 장난감 등 비음식성 물질이 60% 정도를 차지한다. 

5~14세의 어린이에서는 질식사고의 70% 정도가 음식에 의한 사고이고, 5세 미만의 나이에서는 동전 등 비음식성 물질에 의한 사고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많이 발생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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